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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 컨서트] 들어 보았는가?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를...
- 파가니니(Paganini, 1782~1840)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유럽여행 중에 슬로바니아의 피란의 광장에 우뚝 서 있는 파가니니의 동상.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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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맛깔나게 사는 비결
- 사람은 누구나 보람되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은 욕구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다.문제는 그렇게 살고 싶으면서도 그렇게 가...
-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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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 받을 용기가 필요하다
- 흔히 우리 주변에선 사람은 모름지기 모나지 않고 두루 좋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는 것이 조직생활이나 사회생활 처...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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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의 보석, “마시티의 ‘6개의 실내소나타 작품 2”
- 바이올린의 선율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푸근하게 만져줄 수 있을까?마시티(Michele Mascitti)의 ‘6개의 실내소나타 작품 2(6 S...
-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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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새 최고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약 10년 기간 동안 내가 본 영화 중 최고로 꼽는 작품이 바로 이다. 전제 한 가지.나는 일반인 기준으로 치면 영화를 거의 안 보는 축에 속한다. 시간이 없다는 ...
- 20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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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의 음악칼럼] 안드레아 보첼리 그리고 The Prayer
- 노래는 마음이다. 그리고 감성이다. 노래는 폼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노래에 담긴 영혼을 불러야 한다.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그는 영혼으로 노래를...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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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의 별을 기리는 ‘못다 부른 님의 노래’ 화제
- ‘겨레의 자유와 평화, 민족의 별이 되신 님들’이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가 연주한 ‘못다 부른 님의 노래’ 음반이 화...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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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플랫폼이다
- 가끔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돈이 아닐까 생각하곤 한다. 특별한 공부나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아니다. 다만, IT 분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핵심 개념으로 ...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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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배용칼럼] 박에스더의 생명존엄 정신 되새기자
- 여성의 사회 진출은 개항 이래 한국의 근대 산업화가 진행되고 여성교육이 실시되면서 가능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근대적 의식과 사회경제구조의 변동에 따라 ...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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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스며드는 낭만으로 추운 마음을 녹여주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 영화 ‘버드맨’을 보았는가? 리건 톰슨이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무대를 연출하며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슈퍼 히어로...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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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의 문화, 죄의 문화
- 미국에 이어 한국에도 불같이 일어나는 미투운동을 보면서 문화인류학자로서 한국과 미국의 미투운동에 중요한 차이가 있음에 주목하게 된다.차이점 하나는 ...
-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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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로 드러나는 한국 좌파의 ‘민낯’ 이중성
- 그 동안 그토록 정의, 평등, 사람 사는 세상 등을 외쳐온 좌파 인사들이 대거 ‘미투’ 폭로의 대상이 되면서 추잡한 성범죄 행각이 밝혀지는 것이 과연 우연...
-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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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물을 보는 사람, 목표를 보는 사람
- “장애물을 보는 사람은 많지만 목표를 보는 사람은 적다. 역사는 후자의 공로를 후세에 남기지만 전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세인의 망각이다.”는 말이 있다...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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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배용 칼럼] 상생의 리더십 발휘한 위대한 어머니들
- 한국 역사의 흐름에는 양대 산맥이 있다. 하나는 아버지요, 또 하나는 어머니이다. 가부장적 전통사회에서 남성의 역할이 역사의 기록에 부각됐지만 역사는 ...
-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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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배용 칼럼] 추사의 ‘세한도’와 역지사지
- 우리 역사에서 유배지에서 고난을 극복하고 상생의 시대를 연 위대한 인물이 많지만 그중 대표적인 인물을 든다면 단연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이다. 그 ...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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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의 정치적 밈Meme 예술계로 들어오다
- 탈정치와 정치의 교묘한 상관관계흔히 2010년대를 탈정치의 시대라고들 말한다. 촛불을 비롯한 2010년대의 다양한 이벤트는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
-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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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 칼럼] 바보로 살지 않으려면 ‘왜(why?)’를 물으라!
- 아이들은 호기심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배울 수 있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온 우주를 마음 속 깊이 빨아들인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호기심은 인...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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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침묵한다
- 어떤 사람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서 이 영화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상당히 난감해 한다. 특히 그 제목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고 한다. ...
-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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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테판 츠바이크의 [프로이트 평전]을 읽고
-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는 나에게 난공불락의 인물이었다. 그리고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개인의 性의 비밀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도 않고, 성적인 것을 지...
-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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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리학이 대한민국에 남긴 것들
- 조선에 대해서는 나 역시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이지만, 꼭 그렇게 일방적으로 까이기만 해야 할 체제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얼마 전부터 하...
- 201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