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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의 살며 사랑하며] 살아있다는 것
- 나이가 들면 몸에서 온갖 신호가 다 나오는 것 같다. 나도 어느새 예외가 아니다. 관절도 아프고 오십 견도 오고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 걸으면 짜릿짜릿...
-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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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칼럼] 이십 년 후
- 오늘은 2039년 3월 21일 춘분이다. 밤과 낮이 사이좋게 반씩 시간을 나누는 춘분은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절기다. 창밖을 내다보니 일찍 깨어난 목련이 꽃망...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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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칼럼] 결혼의 기술
- 얼마 전, 통계청에서 2018년 기준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한 바에 의하면, 혼인율은 1,000명당 5건으로 전년보다 2.6%가 줄어든 반면, 이혼율은 전년보다 2.5%가...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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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현 칼럼 ]아내만의 힘
- 참 이상하다. 내게는 없는 힘이 아내에게선 느껴진다. 내가 근근이 살아간다고 하면 아내는 그 넘치는 힘을 생산력으로 만들어내는 신통함이 있다. 나는 일상 ...
-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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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주칼럼] 미(美)와 행복의 말
- 교양과 품위가 높은 사람이 되려면 네 개의 씨가 필요하다고 본다.마음씨와 말씨, 그리고 맵씨와 솜씨의 네 씨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이것은 비단 숙녀...
-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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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의 음악칼럼] 양희은 그리고 신영옥의 ‘한계령’
- 나는 한계령이 좋다. 봄날도 좋고 단풍이 휘몰아친 가을날도, 아니 언제 어느때 찾아도 마음을 완전히 적셔주는 구름이 마치 나를 품는 듯, 어쩌면 아리듯이 ...
-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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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유롭스키, 런던필과 함께 온다···지휘자 세대교체 주역
- 약 10년 전 '젊은 지휘자 시대의 도래' 앞에 클래식 음악계는 흥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구스타보 두다멜(37), 캐나다 출신 야닉 네제 세겐(44), 그리고 러시아 ...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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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칼럼] ‘비움’과 ‘여백’이 주는 풍요
- 얼마 전 조선일보에 실린 소설가 백영옥의 ‘버리면 심플해 진다고?’라는 칼럼을 읽으며 정말 많은 공감을 했다.백영옥 씨는 이 글에서 '제티슨(Jettison)'이란 ...
-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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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칼럼] ‘행복 피로사회’에서 ‘행복 누리기’
-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단어 중의 하나가 ‘소확행(小確幸·작지만 확실한 행복)’일 것이다.이 말에는 어차피 ‘큰 행복’을 누릴 자신은 없고 작은 ...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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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주 칼럼] 知性의 宣言. 독서 불망구국(讀書 不忘救國)
- 1919년은 아시아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해다. 이 해에 세계의 위대한 운동들이 일어났다. 첫째는 한국의 삼일혁명운동이요, 또 둘째는 중국의 5.4운동이며, ...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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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피아니스트 임현정, 바흐는 아버지·베토벤은 애인
- "바흐는 저의 아버지, 베토벤은 저의 애인입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33)이 고백했다. 2년 만인 2월2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앞둔...
-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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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칼럼] 내일은 나에게 어떠한 색깔의 날이 될까?
- 얼마 전 외국 여행을 갔을 때 멋지게 디자인된 전등을 샀다. 한 줄에 거의 20여개가 달린 아름다운 디자인이었다. 해를 보내며 이 전등을 성탄절 트리 대용으로...
-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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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주 칼럼] 인생을 사는 지혜(2) 자리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다 제 자리가 있을 것이다.우리는 나름 제 자리를 알고 제 자리를 지키고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꼭 그런 사람이 ...
-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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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주 칼럼] 인생을 사는 지혜 -구실-
- 모든 존재는 다 제 구실이다. 우리는 각자 제 구실을 다해야 한다.순수 우리말의 구실이란 말을, 한문으로 옮기면 직분이요, 책임이요, 사명이요, 기능이다.그...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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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이영일의 회고록 “미워할 수 없는 우리들의 대통령”
- [이영일의 회고록 “미워할 수 없는 우리들의 대통령”]4.19 主役의 한사람 이영일은 이제 나이 80이 되어서 자신이 살아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이승만, 박정희,...
-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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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동식칼럼] 파리대왕의 상징과 크리스천의 영성
- 우리나라 크리스찬들은 지성보다는 영성을 강조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그런 내용을 말하는 연구 결과나 서적을 본 적은 없지만 내가 개인적으...
-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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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부길칼럼] '다름’은 관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레시피’이다!
- ‘다름’이 풍성한 삶을 누리는 핵심 요소일 수도 있지만 외려 그 ‘다름’으로 인해 관계가 깨어지고 아픔을 겪는 경우도 있다. 왜 그럴까?가장 중요한 것은 ...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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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신간] 박휘락 교수, “북핵 억제와 방어” 책 펴내
- 국민대 정치대학원 박휘락 교수가 “북핵 억제와 방어”라는 책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나라가 온통 남북 평화모드를 외치는 이 때에 ‘북핵 억제와 방어...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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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주칼럼] 만년필의 추억
- “만년필로 글을 쓰면 속도에 맞춰 글을 쓸 수 있지만 볼펜으로 글을 쓰면 속도가 생각을 앞서 가므로 거짓된 글을 쓰게 된다.” 돌아가신 법정 스님의 만년필...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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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찾기] 인생에도 막간이 필요하다!
-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이다.그러면서도 대체로 몇 개 또는 수십 개의 막으로 이어지는 지난한 과정이기도 하다.연극은 막이 바뀔 때마다 막간이 있다. 그 막간...
-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