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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호주 2+2 회의…호주, 中 겨냥 "지역 위협"
추부길 편집인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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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20주년…IS 등 테러 세력 여전히 건재
김정희 News Editor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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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7개월만에 통화…"양국 분쟁 피해야"
김정희 News Editor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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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예계 정화운동, K팝으로 불똥…"이미 체감 중"
김정희 News Editor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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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새 정부 인사 살펴보니…테러·살인·고문범 가득
추부길 편집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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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인권 존중' 여성 시위대에 기관총 발사
탈레반이 여성 인권 존중을 주장하는 여성 시위대를 잔인하게 진압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영국 더선은 7일(현지시간) 탈레반 무장세력이 여성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기관총을 장착한 트럭에 탄 채 총격을 가하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수백명의 아프간 시위 참가자들은 손팻말과 아프간 옛 국기를 흔들며 "자유"를 외쳤다. 이들 중 일부는 수도 카불 북쪽에 있는 판지시르주의 저항군을 응원하며 "저항세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이를 마주한 탈레반은 그들의 총기를 공중으로 발사하며 시위대를 해산하려 했고, 다른 이들은 경찰 픽업 트럭을 훔쳐 타 사이렌을 울리고 해산 방송을 했다.또 채찍으로 무장한 탈레반 대원들은 대학 근처에서 시위 중인 여성들을 때리기도 했다.아마지 뉴스 통신은 탈레반이 지하 주차장에 있는 한 무리의 여성들이 시위대에 합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몰이하듯 잡아갔다고 보도했다. 시위대의 행진을 취재하던 카메라맨과 기자들 또한 탈레반에 억류돼 알 수 없는 장소로 옮겨졌다고 했다.거리에 있던 한 여성은 이란 TV와의 인터뷰에서 "탈레반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 이 사람들은 전혀 인간이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탈레반은 여성 인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여성 고위 경찰 간부, 공무원 등을 직위에서 쫓아냈고, 임신한 한 여성 경찰관은 그녀의 아이들 앞에서 처형당했다.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전신을 가리는 아바야 로브를 입게 하고, 얼굴에서 눈만 드러나게 하는 니캅을 착용케했다. 한 여성은 부르카(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옷)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리에서 총살당하기도 했다.탈레반은 또 아프간 내 대학에서는 남녀가 분리돼 교육받도록 했고 여학생들은 여교사에게만 수업을 받도록 했다. 불가피한 경우엔 검증된 노인 남성이 교육하도록 했다.탈레반은 1996년부터 2001년 집권 당시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적용해 여성의 참정과 노동, 교육의 기회를 제한했다. 최근에도 여성의 인권 보호를 약속하긴 했으나 '샤리아 안에서'라는 전제조건을 걸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추부길 편집인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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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국민 4명 아프간 육로 대피 철군후 첫 지원
미 국무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체류하던 자국민 네 명의 육로를 통한 인접국 대피를 도왔다. 미군 철수가 공식 종료된 이후 처음이다.AP와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미 당국자와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 미국 국적자와 그 자녀들이 육로로 아프간을 떠나 인접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아프간 국경에서 미국 대사관 직원들을 만났다고 한다.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5월부터 아프간 주둔 자국군 철수를 본격화했으며, 지난달 31일 공식적으로 철군을 완수했다. 철군 기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테러로 미군 사망자가 나오며 큰 비난을 받기도 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철군 완수 전에도 수송기를 통해 자국민 대피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미국 국적자 6000명을 포함해 총 12만4000여 명이 미국 및 동맹국의 지원을 받아 아프간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철군 공식 종료 이후 미 당국이 아프간 내 자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당국은 보안상 이유로 구체적인 대피 경로를 비롯해 그들이 이동한 인접 국가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전날인 5일 CNN 인터뷰에서 현재 약 100여 명의 미국인이 여전히 아프간에 남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들 중 대피를 원하는 사람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추부길 편집인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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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총리 사임 의향
김정희 News Editor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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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공항, 곧 운영 재개할듯…카타르·탈레반 협의
김정희 News Editor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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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정보동맹 '파이브아이즈'에 한국 포함 추진
김정희 News Editor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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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실수…"서방 아프간 개입은 민주주의 강요 시도" 비난
김정희 News Editor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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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에 또 로켓 공격…美, 방어 시스템으로 차단
김정희 News Editor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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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공항 인근 로켓포 공격…인명피해"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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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IS에 드론 보복 공습…1명 사망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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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자폭테러 하루만에 대피 작전 재개돼…31일 시한은 유지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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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300명·英 150명 자국민 철수 포기 미국은 남은 1000명에 올인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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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호주 "카불공항 당장 떠나라…테러 임박"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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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각계, 대만 문제 관련 올바른 입장 유지해야"
추부길 편집인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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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국장, 23일 카불서 탈레반 최고지도자와 회동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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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 접종
김정희 News Editor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