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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1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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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투쟁본부 현판 제막식에서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나라의 체제를 변형시키려고 하는 이 정부의 사회주의 개헌 정책을 우리당의 명운을 걸고 막겠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진행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투쟁본부 현판 제막식 직후 이같이 말하며 "결국 이 정부가 추진하는 마지막 목표는 낮은 단계로의 연방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줄곧 주장했던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회고하면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란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이 정부가 남북 위장평화쇼를 추진하는 목적도 다음 단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를 하고 낮은 단계 연방제로 가기 위한 체제변혁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는 '선거연령 인하'가 적힌 피켓을 든 학생들이 기습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소속으로 한국당이 선거연령 인하를 학제개편과 연계시키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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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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