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르무즈 봉쇄·통행료·재공습까지 거론, 트럼프의 계산된 압박
┗ 협상장은 실제로 결렬 직전까지 갔다
┗ 트럼프의 위협은 협상 파괴가 아니라 협상 관리였다
미국과 이란의 첫 고위급 후속 협상이 시작되기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대통령을 향해 "입조심하라"며 사실상 군사행동까지 시사하는 초강경 경고를 날렸다. "호르무즈 해협을 닫으면 나라 자체를 잃게 될 것"이라는 발언에 이어 미국이 해협 통행료를 직접 부과할 수 있다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자칫 협상 결렬로 이어질 수 있는 발언이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협상은 중단되지 않았고, 오히려 18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양측은 일정한 진전을 이뤘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깨기 위해서가 아니라 협상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긴장을 끌어올렸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