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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6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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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척독 180226 #교육감선거 


▲ 부산지역 좋은교육감 후보추진 부산운동본부는 2월 7일 오전 거제1동 한식당 진주촉석루에서 1차 모임을 갖고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이뤄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2018.02.07. (사진 = 부산교추본 제공, 뉴시스)


예비후보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자칭 보수후보라는 분들이 단일화와 좌파진보교육감 퇴진을 내세우며 너도 나도 나서고 있다. 단일화도 안될것이며 필패로 갈 것이 뻔하다. 교육감은 추대되어야할 자리이지 내가 하겠다고 선거로 표로 사는 자리가 아니다. 오호라통재라 !


그들에게 묻고 싶다. 현재 소위 좌파진보교육감들의 무엇을 어떻게 고치겠다는것인지 묻고 싶다.

대학총장을 지냈고 교장을 지냈다는 명함 만으로 교육감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었던 것이 교육의 힘이었다면 대한민국의 내일이 명재경각에 이른 것도 교육의 위기 때문임은 분명하다.

그런데 그들은 이를 구할 명징한 사명감이 있는가?


난 그 분들에게 다음 몇가지의 질문과 요청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보수 단일화가 끝까지 안된다면 정 못하면 서로 제비뽑기라도 해서 단일화하겠는가? 


둘째, 이번 교육감선거를 마지막으로 해서 선거제도 폐지에 앞장설 것인가?즉, 본인이 당선되더라도 임기단축 또는 단임을 각오하고 나아가서 광역단위 교육청과 교육감제를 폐지하는데 앞장설것인가?


셋째, 망국적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교육복지포퓰리즘을 배격할 것인가? 


넷째, 기초학력검사를 당장 부활할 것이며, 학교와 대학과 사립학교에 대한 전면적 자유를 보장할 것인가?


다섯째, 21세기 미래를 향한 스마트교육을 전면 추진할 것인가? 


여섯째, 유아교육재정교부금을 GDP 1% (최소 15조원) 확보하는데 지방교육재정의 최우선투자순위를 둘 것인가?


적어도 이러한 최소한의 교육적 과제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굳은 의지가 없다면 그는 교육이 아닌 정치를 위해 선거에 나서고 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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