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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연말·연초 美정찰기, 북한 아닌 남한 정찰? 왜? - 확연히 달라진 미군 정찰기 항적, 한미동맹 균열이 원인? - 연말·연초 美정찰기 항적, 북한 아닌 남한 정찰한 듯 - 12월 들어 전남-전북-충청 중심 정찰, 군부대 정찰 한듯
  • 기사등록 2021-01-05 2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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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찰기, 북한 탐지한 것이 아니라고?]


지난 2일 국내 유력 일간지는 “미 공군의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 지상감시 정찰기가 새해 첫날까지 3일 연속 남한 상공에서 작전 비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북한 노동당 8차 대회를 앞두고 미국의 대북 억제 및 정찰활동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추적 트위터 계정 노콜사인(@Nocallsign)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이 매체는 “E-8C 조인트 스타즈는 1일 수도권과 서해 일대에서 식별 신호를 노출한 채 정찰 감시 임무를 수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한 것이다.


이 매체는 4일자에서도 “미국 정찰기들이 새해부터 인천과 수도권 일대 상공에서 잇달아 포착됐다”면서 “북한의 8차 당대회와 열병식 등을 앞두고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비행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유명한 군사전문가인 ‘아침안개’ 블로거 등이 2일과 4일의 이 분석의 정확성에 대해 강력한 의문을 제기했다. 지금 북한의 8차당대회라는 상황과 억지로 미군 정찰기의 동태를 엮어 기사를 쓴 것이라면서 사실 미 정찰기가 북한보다는 남한 내에 군사시설을 정찰한 흔적이 훨씬 강하게 나타난다고 주장한 것이다. 과연 그럴까?


만약 미군 정찰기가 북한의 8차 당대회를 정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남한을 정찰한 것일까?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12월 31일의 美정찰기 추적해 보니...]


미공군 지상통제기 E-8C Joint STARS가 한국시간으로 2020년 12월 31일과 2021년 1월 2일에 걸쳐 연속적으로 한반도를 정찰한 것이 확인되었다. 식별된 항공기는 이틀 연속 동일한 기체였다.


이 기체의 항적은 항공기 추적사이트인 ADS와 Radarbox 모두 제공하고 있으나, 이들 소스(Source)가 제공하는 내용과 정확도가 각각 달라 한 쪽만 보고 해석하다간 자칫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래서 두 소스를 통합해 분석해야만 비교적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ADS의 항적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시간 22시 25분(13:25z; z=zulu time, 항공 부문에서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모든 시간적 자료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통일된 시간대를 표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한국시간과는 9시간 차이가 난다) 전주시 금구면 김제IC 31,000ft 상공에서 첫 식별되었다. 식별 당시 비행방향은 방위각 350.7°로 정북쪽이었다.


이후 익산시, 강경읍, 부여읍, 공주시, 아산시, 해군2함대 사령부, 화성시 상공을 통과하여 한국시간 22시 36분(13:36z) 안산시 초지동 상공 31,000ft 상공에서 ADS를 중단했다. ADS 중단 직전의 비행방향은 방위각 351.3°이었다.



동일 기체에 대한 항적인데도 Radarbox의 자료는 ADS와 상당히 차이가 났다. 우선 첫 식별 시간이 한국시간 21시 24분(12:24z)으로 ADS보다 약 1시간 빠르다.


첫 식별장소는 전북 정읍시 북면 태곡리 2,000ft 상공이었다. 그런데 자료상 나타나는 식별 고도가 2,000ft로 나타났는데, 이는 오류 또는 기기 조작으로 추정된다. 식별지의 좌표는 35°.598N, 126°.917E였다.


이후 북상하며 익산시, 부여읍, 청양읍, 홍북읍, 해미면, 서산시 근북면 상공을 통과하여 서해로 진출했다.


그리고 21시 53분(12:53z) 서해상에서 ADS의 작동을 중단했다가 22시 13분(13:12z) 다시 내륙을 진입하며 ADS를 작동했다.


이후 서산시 소원면, 원북면, 근북면 상공과 서해를 왕복비행하며 ADS의 작동을 점멸하다가 23시 30분(14:30z) 서해상에서 ADS를 완전히 중단했다.


이 자료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E-8C Joint STARS 99-0006(AE1497)의 비행고도가 1,600ft~2,000ft로 지나치게 낮다. 이 고도는 사실상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것이 오류인지 의도적 조작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ADS와 Radarbox 어느 한쪽 자료만 보고 미군 정찰기의 비행 목적을 판단한다면 상당한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단 E-8C Joint STARS '99-0006(AE1497)'의 ADS 12월 31일 항적자료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첫 식별지와 최종 식별지마저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 [출처=아침안개]


공개된 항적자료의 식별시간과 장소를 면밀하게 검토해 보면, 이 기체는 전주에서 안산으로 곧장 북상한 것이 아니고, 전주에서 부여 상공을 통과하여 서해로 진출한 후, 서해와 서산시를 왕복 비행하던 중 22시 14분(13:14z)에 안산시 상공으로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DS를 잠시 끄고 비행하다가 22시 45분(13:45z)에 다시 서해상에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북한을 정찰할 때 서해에서-인천공항 상공을 거쳐 경기도 시흥시로 진입하여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해까지 진출한 뒤 한국 기지로 복귀하거나 동해를 통해 일본으로 되돌아가는 코스로 정찰한다. 만약 일본에서 발진했을 경우는 이 역순으로 비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12월 31일의 미군 정찰기의 항적은 북한 정찰과는 사실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언론에서 보도하는 바 대로 평양에서 준비중인 제8차 당대회를 정찰하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안전공역을 고려하더라도 최대한 북쪽지역으로 붙어 운항했어야 하나 12월 31일의 항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군사전문 블로거인 ‘아침안개’도 국내 유수 언론에서 보도했던 E-8C Joint STARS의 대북정찰 운운한 내용은 오류가 분명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는 ‘노콜사인’이 ADS와 Radarbox의 자료를 받아서 그대로 공개만 할 뿐, 항적 추적사이트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스스로 분석하여 자체적으로 필터링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대표적인 오류라는 것이다.


[1월 2일의 미군 정찰기 항적은?]


미군의 정찰기 E-8C Joint STARS는 1월 2일 1시 41분(1일 16:41z)에도 식별되었다. 태안군 안면읍 내파수도와 지도 서쪽 해상 32,000ft 상공에서 첫 식별된 이 기체는 방위각 180°로 비행하며 남하중이었다.


그러다가 1시 47분(16:47z) 전북 부안군 위도(蝟島) 북서쪽 32,000ft 상공에서 ADS의 작동을 중단했다. ADS 중단 직전의 비행방향은 방위각 174°이었다.



그런데 이 ADS의 항적자료 역시 Radarbox가 차이가 났다. Radarbox의 자료는 우선 첫 식별이 1월 1일 22시 27분(13:27z, 1/Jan.)으로 ADS보다 약 3시간 10분 정도 빠르다. 첫 식별시간의 차이가 3시간 이상 발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식별장소는 전북 정읍시 태인면 낙양리(洛陽里) 1,900ft 상공이었다. 그런데 Radarbox가 밝힌 비행고도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 이는 오류이거나 의도적인 기기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


이후 12월 31일 항적과 유사한 항로를 경유하여 1일 22시 30분(13:30z) 서해로 진출한 후 23시 45분(14:45z)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상공에서 ADS를 중단했다.


Radarbox의 항적자료는 식별시간과 장소를 매칭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반면 ADS 자료는 첫 식별지와 최종 확인지의 시간과 고도 및 비행방위각을 알려준다. 그러나 이 두 자료는 민간부문에서 운용하는 시스템이어서 오류가 빈번하다는 약점이 있다.


이번 항적 분석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비행고도와 속도자료가 비정상적이라는 점이다. 이는 E-8C Joint STARS 99-0006(AE1497)가 ADS 자료를 변조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공개된 ADS자료와 Radarbox의 항적자료를 100% 신뢰하기 어렵다. 따라서 ADS와 Radarbox의 자료를 통합해 보면 상당히 근사한 항적이 발견된다.


즉, ADS의 자료는 E-8C Joint STARS '99-0006(AE1497)'가 한반도 정찰을 마치고 이탈할 때 식별된 것이고, Radarbox의 자료는 한반도 진입 시 식별된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두 자료를 통합해야만 비교적 구체적인 항적이 확인된다.


이를 토대로 E-8C Joint STARS의 2일 항적은 12월 31일 항적에 비해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국내 유수 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12월 31일과 1월 2일의 미군 정찰기의 활동이 북한의 노동당 당대회를 앞둔 대북정찰이라 보도한 것은 오보에 가깝다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미군 정찰기들이 12월 내내 지속해 왔던 남한의 군부대를 중심으로 한 정찰이라는 것이 더 확실해 보인다.


[1월 4일, 미군 정찰기의 항적은?]


그렇다면 국내 유력매체가 “북한의 8차 당대회와 열병식 등을 앞두고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비행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던 1월 4일의 美정찰기 항적은 어떠할까?


4일에는 지난 연말·연초와는 달리 미공군이 9대를 운용하며 신호정보(SIGINT; 통신정보(COMINT)와 전자정보(ELINT)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를 수집하는 정찰기 RC-135W Rivet Joint가 한반도를 정찰한 것이 ADS를 통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이 기체는 최초와 최종 식별지만 공개하며 비행시간과 고도를 제공하지 않아 항적 추적사이트 중에 가장 불확실하고 오류가 가장 많은 ADS에서만 식별되었고 비교적 정확한 항적을 제공하는 Radarbox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미 공군이 의도적으로 가장 부정확한 ADS만 작동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식별된 기체는 미공군 제55비행단 소속의 기체번호 '62-4139 (AE01D0)'이고, 제조사의 일련번호는 '18479'이다. 미 공군 내에서는 9대의 RC-135W 중 ‘Sniper’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기체이고 1985년 1월 22일 RC-135M을 개조하여 획득한 기체이다



1월 4일 10시 51분(01:51z) 인천국제공항 남쪽과 무의도 동쪽 해상 30,000ft 상공에서 첫 식별된 이 기체는 식별 당시 비행방향은 방위각 70.2°이었으며, 17시 09분(08:09z) 경기도 안양시 수도군단 사령부 상공 30,025ft에서 ADS의 작동을 중단했다. 당시 비행 방향은 69.6°로 한반도를 이탈하는 상황이 아니라 한반도 내륙으로 진입하는 중이었다.


공개된 항적 중 동쪽으로 가장 멀리 진출한 곳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상공이었으며, 서쪽은 서해상의 덕적도 북서쪽 해상으로 양 극단간 직선 거리는 약 120km이다. 이 짧은 축선을 약 6시간 20분 가량 왕복비행을 한 것이다.


바로 이러한 항적을 두고 국내 언론에서는 북한 노동당 대회와 연관시켜 북한 정찰이라 한 것이다.


그런데 RC-135W Rivet Joint(AE01D0)'에 탑재된 감청장비의 탐지범위는 최대 240km 정도이다. U-2 정찰기의 280km에 비하면 약 40km나 짧다. 만약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기 위해서라면 비행안전지대에서 최대한 북쪽으로 비행해야 탐지 감도가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4일 Rivet Joint의 항적을 보면 진짜 북한 정찰을 위한 비행인지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 [출처=아침안개]


RC-135W Rivet Joint의 항적과 최대 탐지거리를 위성지도에 표시해 보면 4일 항적으로 볼 때 최대 탐지거리 240km에 비춰보면 평양 북쪽 안주시에 겨우 도달한다. 그리고 탐지 가능영역은 황해남·북도, 평안남도, 강원도와 함경남도 일부 지역으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함경남도의 북부지역, 자강도, 양강도 등 북한 지역의 약 55%~60%가 제외되어 있다. 반면, 한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탐지거리 내에 있다.


만약 평양시내와 휴전선 일대만 관찰하려 했다면 4일의 항적이 북한 정찰이라는 명목을 내세울 수 있겠지만 북한 동향 감시라는 명분을 내세우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확연히 달라진 미군 정찰기의 항적]


이러한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은 지난해 12월초부터 미군의 정찰기 항적이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과거 한미동맹이 굳건할 때에는 한반도의 남쪽을 미군 정찰기가 샅샅이 훑는 일들은 거의 벌어지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군산 등지의 기지에서 출격하여 서해안으로 진입해 인천공항 인근-시흥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 북단을 통해 동해로 진출하거나 일본에서 출격한 경우 이 역순으로 정찰하는 것이 통례였다.


만약 평양을 중심으로 정찰한다 하더라도 거의 시흥시 상공 이북지역으로 비행하면서 정찰을 했었다. 9.19 합의로 그 이북지역 비행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12월만 하더라도 6일 한반도 상공에서 돌연 미 공군의 ‘E-3B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포착됐고, 미 공군이 운용하는 또다른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3B Sentry 1대가 7일 전남 상공을 선회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체는 11일에도 또 식별되었는데 남북으로는 대전시에서 남원시 운봉읍까지, 동서로는 충남 논산에서 경남 합천까지 선회비행을 했다.


12월 7일에 이어 11일 한반도 상공에 나타난 Joint Stars는 광주광역시 인근 상공에서 식별되었다.


ADS와 Radarbox에 따르면, 이 기체는 정읍-익산-부여를 거쳐 서해로 이동해 다시 공주-보령을 통과한 후 서산 상공에 도달한 7시 39분(한국시간) ADS 작동을 중단했다.


이외에도 12월초부터 E-3B, E-8C, U2-S, P-8AGS 등의 다양한 미군 정찰기들이 유독 전라도 상공을 중심으로 비행하고 있는 것이 나타난다.


이렇게 12월초부터 나타난 미군 정찰기의 항적 자료를 보면 크게 두 갈래로 나타난다.



우선 첫 번째 항적 축선은 제주도 남방에서 진입-전남 광주 - 전북 김제, 익산 - 충청 부여, 공주, 홍성, 서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그리고 또 다른 항적 축선은 서해 - 서산, 태안 - 안산·시흥 - 안양·과천- 서울 강남·성남 - 경기 양평 - 강원 홍천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이 항적 가운데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종선 축선은 지난해 12월 이전의 미군 정찰기 항적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서해에서 서산-태안으로 이어지는 횡선 축선도 과거 시흥 이북지역을 중심으로 보여주었던 북한 정찰 축선보다는 더 아래로 내려왔고 더불어 동해까지 관통하기보다 대체적으로 강원도 서쪽 지역에서 다시 회항한다.


도대체 미 정찰기들이 왜 이런 항적을 보이면서 정찰을 하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지금 미군 정찰기들의 주목적이 북한이 아닌 남쪽지역의 군사시설을 중심으로 정찰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왜 미군 정찰기들의 움직임이 그러한지는 딱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주한미군의 훈련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한미동맹의 결합이 과거같지 않다는 것, 현 정권이 미국에 친화적이지 않다는 것.. 아마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그 말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젠 미군도 동맹국인 한국을 100%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과도 상통할 것이다. 이것 말고는 달리 해석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한국군이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미군이 신뢰하지 못하는 것일까?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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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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