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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7 1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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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해상수송사령부가 운용하는 사전배치 프로그램(PM3 : Prepositioning) 소속의 건화물(잡화)/탄약선(Dry Cargo/Ammunition Ships)인 T-AKE 6 USNS Amelia Earhart함


미해상수송사령부가 운용하는 사전배치 프로그램(PM3 : Prepositioning) 소속의 건화물(잡화)/탄약선(Dry Cargo/Ammunition Ships)인 T-AKE 6 USNS Amelia Earhart함이 12월 15일 09:48 진해 주한미해군 전용부두에 접안했다.


T-AKE 6 USNS Amelia Earhart함이 한국의 항구에 입항한 것을 처음 있는 일로 보인다.


지난 12월 1일 싱가포르 Sembawang을 출발하여 15일 간 항해하여 진해항에 입항했다.


함은 Lewis and Clark급이고 길이는 210m이고 함폭 32.2m에 흘수는 9.10m이다.


입항 당시 보고된 흘수가 9m이었다.


따라서 만재화물 상태로 입항한 것으로 판단된다.


만재배수량은 40,298톤이고 화물적재량은 19,288톤이다. 최대 6,005톤 또는 22,000m³의 일반 군수품(건화물), 2,390톤의 일반유류, 2,900m³의 JP5 항공유와 탄약 등의 사전배치물자를 선적하고 있다.


MH-60S Knighthawk 또는 Aerospatiale Puma 둘 중 한 기종으로 2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다.


지난 12월 초부터 미공군의 E-3B, E-8C, KC-135 등이 수시로 한반도에서 식별되더니 이젠 한동안 식별되지 않던 '사전배치물자선'까지 눈에 띄기 시작한다.


최근 1개월 사이 국내 항구에 입항했던 사전배치물자선은 T-AKE 6 USNS Amelia Earhart함을 포함하여 모두 4척이다.


◎ 11월 7일 : T-AKR-315 USNS Watkins가 부산에 입항했다.


이 수송함의 IMO는 9232230이고 화물적재량은 36,582톤이다.


◎ 12월 24일 : T-AKE-2 USNS Sacagawea가 진해항에 입항했다.


화물적재량 19,099톤이다.


◎ 12월 4일 : T-AKE-3 USNS Alan Shepard가 진해항을 방문한 뒤 되돌아가는 도중 남해에서 식별되었다.


화물적재량은 19,159톤이다.


만약 4척의 사전배치물자선이 모두 In-Bound 물자를 수송했다면, 약 1개월 사이 100,000톤의 군수물자가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판단된다.



[덧붙이는 글]
[기사제공: 아침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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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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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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