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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4 10:43:47
  • 수정 2018-02-17 17: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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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교추본>은 난립된 우파후보를 단일화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특정후보를 지지 혹은 반대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우파진영은 우파후보 단일화 작업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교추본)와 이선본(이런교육감선출본부)을 중심으로 단일화를 위한 공동 단일경선을 추진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단일화기구가 나뉘어져서 교추본과 이선본이 각각 후보를 배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일부언론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교추본 성명서]


우파교육감 선거 단일화에 이상없다.


이번 범사련의 좋은 교육감후보 

선정 발표를 염려한다.


지난 122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서 5개 지역의 범중도우파 좋은 교육감후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는 특정단체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법에 위반되는 일도 아니고 잘못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범사련의 좋은 교육감후보 선정결과 발표에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로 이번 좋은 교육감 후보발표는 범사련이라는 단체가 좋은 후보를 발표하면서 선정위원회가 교육이념, 전문성, 선거준비성을 보고 최종후보를 확정했다고 발표하여 마치 범우파진영의 종합적인 의견인 것처럼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교추본에도 교추본이 이번에 발표된 후보로 우파후보를 단일화시켰는가를 질문하는 전화가 빗발쳤고 이 후보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후보들의 성토도 빗발친 바 있다. 이에 우리는 이번 5개 지역 지지후보의 발표는 전체 우파진영 시민단체와 교육계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발표이고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도 전혀 무관한 발표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들 후보로 우파후보가 단일화된 것은 더 더욱 아니다.


지금 <</span>교추본>은 난립된 우파후보를 단일화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특정후보를 지지 혹은 반대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유권자들은 이번 범사련 발표는 <</span>교추본>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인사들 중 두 분이 과거에 교추본에 잠깐 관련되었었으나 이들은 곧 교추본의 직분을 사임하여 교추본과 아무런 관계없이 이번 발표에 참여하였다.


둘째로 우리는 이번 발표의 공정성도 의심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발표에 관련된 사람들 중 다수가 한국교총 출신이고 이번에 좋은 후보로 발표된 사람들 중 두 사람의 정치인 출신을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이 전부 한국교총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발표는 한국교총이 교총출신 교육감을 많이 배출시키려는 의도에서 기획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교총은 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할 수 없기 때문에 범사련을 통해 자기의 뜻을 관철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교총의 처신은 교총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물론 우리는 이번에 발표된 5명의 후보가 좋은 후보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다만 유권자들이 이번 발표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판단하여 표를 행사하기를 바랄 뿐이다. 언론도 특정단체의 특정후보 지지를 마치 단일화된 후보를 발표한 것처럼 유권자들이 오해하도록 보도하지 않기 바란다.


지금 우파진영은 우파후보 단일화 작업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여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교추본)와 이선본(이런교육감선출본부)을 중심으로 단일화를 위한 공동 단일경선을 추진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단일화기구가 나뉘어져서 교추본과 이선본이 각각 후보를 배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일부언론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범사련도 우파후보 단일화에 기여하려는 생각에서 좋은 후보를 발표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후보가 단일화되지 않는다. 다른 후보들이 공정하지 못한 방식으로 좋은 후보가 선정되었다고 생각하여 절대로 사퇴하지 않기 때문이다. 후보단일화는 거대한 후보단일화 운동기구가 생겨서 공정한 룰에 의거해서 선거인단 투표로 단일후보를 선출할 때에만 가능하다. 이점이 바로 교추본과 이선본이 추구하는 단일화 방안이다. 지금 이 두 단체는 아무 문제없이 단일화를 위한 正道를 가고 있다. 이 나라 교육을 전교조에게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애국유권자들은 이 단일화기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우파후보 단일화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해 줄 것을 호소한다.

2018124

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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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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