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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2 1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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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지도 않는 대북정책이 지금 우리의 눈 앞에서 펼쳐진다. -김정은의 핵미사일 전략은 결코 수정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대북정책을 세워야 하는데 우리 정부는 모든 것을 낭만적으로만 보고 있다. -북한이 핵미사일 전략을 고수한다는 것을 내외만방에 선포하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평창올림픽평양올림픽으로 바꾸려는 시도들이 벌어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이 아닌 북한 예술단이 주인공이 되는 묘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야제도 금강산에서 한다고 한다. 헷갈린다. 그러다가 정말 평창가려다가 평양으로 가는 외국인들이 odruskf 수도 있을 듯하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 남북대화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하고 기--=남북대화로 분위기를 끌고 가고 있다. 그렇게 대화를 하면 남북에 평화 무드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순진하다. 아니 알고도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북한의 의도는 뻔한데, 그리고 너무나 확고한데 어떤 방법으로 비핵화의 전선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 그 전략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 ;조선의 오늘`에 보도된 핵무력완성 우표첩

121, 북한은 김정은 신년사에서 드러낸 발톱을 또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핵무력 완성을 기념하는 우표첩을 발행했다는 것이다. ‘국가 핵 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 실현을 자랑하면서 발행한 것이다. 그날 북한의 심볼 현송월은 서울과 강릉을 휘젓고 다녔다. 국정원은 현송월의 심기를 극진하게 보살피기까지 했다.

 

우표첩 앞부분에는 조선노동당 마크가 새겨진 중심에 국가 핵무력 완성의 력사적 대업, 로케트 강국 위업의 위대한 대승리를 안아 오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은 장군 만세!’라는 글귀가 들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 `조선의 오늘` 캡쳐

이를 보도한 조선의 오늘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대업의 실현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헌신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며 주체의 핵강국 건설사에 영원불멸할 업적이라는 것을 감명 깊은 화폭들로 펼쳐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도 모르는가? 김정은의 전략이 무엇인지 진짜 모르는가? 그것을 모른다면 국가를 운영할 능력도 없는 집단이다. 그렇다면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계획을 억누르고 결국은 비핵화의 길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결코 아니다. 그래서 밤잠을 설치게 되는 것이다. 한심하다. 정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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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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