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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4 21: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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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 티셔츠를 입은 화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사진을 찍은 임해규 예비후보 [임해규 후보 사무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수단일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초등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미래의 주인공들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신나는 미래학교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임 후보는 현행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습정책은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따라 서로 다른 교육목표와 역할이 세분화 되어있지 못함을 지적하며 앞으로의 미래학교에 대한 대안을 내놓았다.


임 후보는 또 "유치원은 유아교육의 전문성에 기반 한 돌봄과 놀이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반영해,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에 준하는 행. 재정적 지원을 하겠으며, 사립유치원은 경영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하는 동시에 돌봄과 놀이 프로그램의 전문화를 위해 외부 위탁 등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 돌봄과 놀이 자체가 학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어 "현재 초등학교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통폐합의 위기에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차원의 체험과 표현중심의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가장 적합한 내용과 방식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임후보는 "최근 OECD가 발표한 미래학교의 시나리오가 말해주듯 4차산업혁명 시대는 이미 우리사회에 성큼 다가온 만큼, 앞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은 학교와 교과서를 과감히 탈피하여 자기가 좋아하고 알고 싶은 분야를 스스로 개척하고 학습을 주도해나가는 방식의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급선무"라고 말하며, "스마트 학습 기자재, 스마트교실 구축 등 학교 인프라부터 새롭게 구축하여 호기심과 상상력의 플랫폼이 되는 미래학교를 만들어 주겠다."며 미래학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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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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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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