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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7 2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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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오늘 충청북도 좋은교육감 후보로 전(前) 충청대 교수 심의보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면접심사를 거친 후 선정을 위한 평가를 마쳤으나, 지역에서 후보단일화의 시간을 달라는 요청에 따라 발표를 미루다 오늘 공개하게 되었다고 범사련은 밝혔다.  


밀봉된 평가서는 오늘 개최된 심의 위원회에서 개봉되어 확인 작업을 거쳤고, 그 결과 심의보 후보를 선정, 발표한 것이다.


▲ 심의보 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한 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심의보 예비후보 제공) 【뉴시스】


 이와 관련 범사련 이갑산 대표는, “범사련은 인내심을 갖고 후보 간 단일화를 기다렸으나  지역에서 기울인 다양한 노력에 비해 단일화가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지난 2월 수행한 평가를 토대로 심의보 전(前) 충청대 교수를 충북지역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아울러 “심의보 후보야말로 전교조가 망친 충북지역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의보 후보는, 충북 청주 출생으로 평생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청주교대 및 청주대 법대를 졸업하였고, 홍익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를, 고려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초, 중, 고, 대학 등에서 교육자로 교편을 잡고 활동하면서, 교육관련 논문 등 100여 편의 연구실적과 교육을 주제로 한 10 편의 저서를 내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전문가이다. 


유아교육에서부터 평생교육까지 심의보가 후보가 걸어온 교육의 길이 좋은 교육감으로서 충북지역에 밝은 빛을 발산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범사련의 좋은교육감후보 선정위원회는 심의위원회과 자문위원회로 구성되어있다. 


심위위원회는 백성기 전(前)포스텍 총장이 위원장으로 반재철 범사련 상임고문, 서종환 전(前) (사)문공회 회장,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조흥순 중부대 교수 전(前)한국교총사무총장,  황전원 전(前)한국교총 대변인 전(前)한국폴리텍동부산대 학장, 최병환 한국환경단체협의회 대표, 임헌조 범사련 사무총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문위원회에는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전(前)과기부 장관, 정길생 전(前)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윤종건 전(前)한국교총 회장, 강태욱 민주주의이념연구회 회장,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전대열 학교폭력예방범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이만의 전(前)환경부 장관,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 전(前)기재부 장관,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회장 전(前)전국시도교총협의회장,  태범석 한경대 교수 전(前)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 총 1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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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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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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