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 수뇌부발 위기 이후 커진 정권 전복 경계심
┗ 당 기관지가 인정한 '한때의 위기'
┗ 가족 재산부터 온라인 활동까지…’디지털 감찰망' 구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가을 제21차 당대회에서 4연임을 확정하기 전에 공산당을 빈틈없이 틀어쥐는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폐막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는 당 영도가 '한때 약화'됐고 군 내부에 '심각한 화근'이 있었다고 이례적으로 인정했다. 이와 함께 성(省)·부처 일인자의 독자 권력 제한, 간부 가족 재산 상시 조사, 빅데이터 감찰 플랫폼, 당원 온라인 행동 관리를 담은 '전면적이고 엄격한 당 관리(全面從嚴治黨)' 결정을 채택했다. 같은 회의에서 군부 최측근이던 장유샤(張又俠)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33명의 출당도 역대 최다 규모로 확정됐다. 경제가 식어가는데도 시진핑은 성장보다 충성을 택했고, 측근의 배신을 겪은 지도자의 경계심은 이제 당 운영 원리로 굳어지고 있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