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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식 위해 수도권 3일간 공휴일 선포 - 테헤란주 7월 4일부터 휴무 - 하메네이 추 장례 의식 조치 - 장례 본식일 전국 공휴일 지정
  • 기사등록 2026-06-24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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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 의식을 진행하기 위해 수도 테헤란에 사흘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국영방송은 전쟁 초기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목숨을 잃은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추모하는 장례 일정을 이 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개전 초 지도부 피격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이란 정부가 전임 지도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국가적 추도 행사의 일환이다.


장례 위원장을 맡은 하산 하산자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은 "순교한 지도자를 향한 작별 의식과 기도는 7월 4일과 5일 테헤란의 그랜드 모살라에서 열리며, 장례 본식은 6일에 거행된다"라며 "이에 따라 테헤란주는 이 3일 동안 휴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명시했다. 이로써 수도권 지역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본격적인 추모 기간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이란 국영 매체들은 대규모 장례 행사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고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국영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7월 4일과 5일에는 수도 테헤란 지역만 제한적으로 공휴일이 지정되지만,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운구가 거행되는 장례 본식 당일인 7월 6일에는 테헤란주를 넘어 이란 전역이 공휴일로 확대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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