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imes-한길리서치 2차 여론조사, 의미있는 결과 도출돼]
Why Times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8월 28일과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주 의미있는 결과들이 도출되어 2022년 대선 정국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중순 실시된 1차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으로 번지고 있는 역선택 문제도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또한 국민의힘 후보 선정 룰싸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추출로 만 18세 이상의 1002명에 대해 무선 ARS 80.6%, 유선전화면접 19.4%의 방법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이다.
분석은 1002명을 1000명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환산했으며 응답률은 5.5%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우선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하여 39.8%가 ‘잘하고 있다(아주 잘하고 있다 24.8%+다소 잘하고 있다 15.0%)고 응답한 반면 57.6%는 잘못하고 있다(아주 잘못하고 있다 41.2% 다소 잘못하고 있다 16.4%)고 응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남성(37.8%)보다는 여성(41.9%)이 더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대층에서 5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이 61.1%로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0대’에서 무려 65.9%나 나타났으며, 30대 55.9%, 50대 56.4%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층에서는 61.4%가 부정적 평가를 하였다.
[정당지지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7%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힘은 29.7%로 민주당에 비해 5.0%가 낮았다. 지난 5월 조사와 비교해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그대로 정체되어 있으나 국민의힘 지지율은 2.7%정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2.2%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연령대별 정당지지율이다. ‘18~20대’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3.9%:29.4%로 국민의힘 지지층이 5.5%p나 더 나왔다는 점이다. 반대로 40대층에서는 47.4%:22.2%로 민주당 지지율이 거의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은 33.9%:31.1%로 거의 근사치를 보였으나 인천/경기지역에서는 37.6%:26.1%로 그 격차가 10%대로 벌어졌다. 또한 충청권에서도 민주당이 36.5%로 국민의힘 23.7%를 훨씬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31.8%:36.9%로 국민의힘이 5%p가량 앞섰으며 대구/경북지역은 17.9%:53.0%로 국민의힘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추출로 만 18세 이상의 1002명에 대해 무선 ARS 80.6%, 유선전화면접 19.4%의 방법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이다.
분석은 1002명을 1000명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환산했으며 응답률은 5.5%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결과는 ㈜한길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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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9418-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