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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6 1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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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많은 나라가 비정규직 노동자 많은 나라보다 노동시간이 더 긴 나라인 것 맞나요?
-실업자가 취업해 저임금 급여를 받으면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계산하는 게 맞나요?
-이익을 많이 내고 급여도 높게 주고 법인세도 더 많이 내는 회사가 악덕기업인 거 맞나요?

퀴즈 1 : 어느 나라가 일 더 많이 하는 나라인가요?


(1) 나라 A : 국민 두 사람 중 1은 실업자이고 2는 정규직이라 하루 노동시간은 (0, 8)이고 이 나라의 근로자당 일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 [(0+8)/1 = 8]


(2) 나라 B : 두 사람 중 1은 시간제로 하루 2시간 일하고 2는 정규직이라 하루 노동시간은 (2, 8). 이제 이 나라의 일평균 근로시간은 5시간 [(2+8)/2 = 5]


정답: 문재인 정부에 따르면 A나라가 B나라보다 60% 노동시간이 긴 나라랍니다. (8/5=1.6)


퀴즈 2 : 어느 나라가 양극화의 나라인가요?


1) 나라 A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1은 실업자라 소득이 없고 2는 100을 3은 200을 벌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소득은 (0, 100, 200)이지만 소득격차(최대소득과 최소 소득의 배율)는 2가 됩니다. 실업자는 소득격차의 계산에서 빠집니다.


2) 나라 B에도 세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1이 취업을 해서 50을 벌고 있습니다. 2는 100을 3은 200을 나라 A와 동일하게 벌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소득은 (50, 100, 200)이지만 소득격차(최대 소득과 최소 소득의 배율)는 4가 됩니다.


나라 A와 나라 B 어디가 부유한 나라입니까?


나라 B는 소득격차가 A에 비해 2배로 늘어났습니다. 재난적 양극화가 진행된 것이 맞습니까?

장하성의 계산대로라면 그렇습니다. 실업자들이 취업하면 재난적 양극화가 진행된다는 분이 경영학을 가르치고 정책을 만든답니다.


▲ 실업자들이 취업하면 재난적 양극화가 진행된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퀴즈 3 : 어느 기업에 취업하시겠습니까?


회사 A는 글로벌로 성공해서 이익을 10000원을 내고 종업원을 해외에서 1명 국내에서 2명 쓰고 일인당 2000원의 급여를 주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노동임금 배분율은 40%(만원의 이익 중에 국내 임금이 4천원). 사실상 글로벌 노동임금 배분율은 60%입니다. 외국인도 해외에서 임금을 받아 갔으니까요.


회사 B는 내수 회사로 이익이 5000원이고 종업원은 역시 두 명을 쓰는데 월급은 1500원만 줍니다. 그러면 이 회사의 노동임금 배분율은 60%나 됩니다.


월급 2천원 주는 A와 월급 1500원 주는 B회사 중 어디에 취업하시겠습니까? 국가 경제에 누가 더 기여합니까? 즉 법인세 누가 많이 냅니까?


장하성의 말대로라면 이익 조금내는 내수 회사 B가 혁신에 성공해서 A처럼 되면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고 있는 것이랍니다, 시장에서 분배가 원천적으로 잘못 되었답니다. 이익 대비 임금 비중이 작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A가 악덕기업입니다. 법인세를 2배 내고, 글로벌하게 고용을 1.5배 일으키고, 임금도 33% 더 주는 기업이 악덕기업이 됩니다.


말이 됩니까? B가 A가 되었으니 분노하랍니다.

비율을 이용한 좌파 선동의 거짓말이 너무 넘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제3의 길' 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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