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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4: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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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동계올림픽 외교’의 3가지 관전 포인트 [新華社, 2.6]
-[기고] 평창 동계올림픽, 한반도 모두가 누리는 성대한 연회 될 수 있을까 [中國靑年報, 2.7]
-장더장(張德江), 몽골 국회 부의장 접견 [人民日報, 2.7]
-中 육지기반 탄도미사일 방어, 세 차례 실험과 세 차례 성공 [大公報, 2.7]

(2.7) 중국 언론 일일 모니터링


■ 남북 간 ‘동계올림픽 외교’의 3가지 관전 포인트 [新華社, 2.6]
http://www.xinhuanet.com/world/2018-02/06/c_129807122.htm

o 남북 간 ‘동계올림픽 외교’가 시작된 이래 한반도 정세는 크게 완화되었으며, 곧 개막을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남북 교류 및 △북·미 간 접촉, △한·일 간 오해·갈등 해소 가능성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o 남북 교류 관련, 한국 내부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저자세’ 외교 정책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뤼차오(呂超) 랴오닝(遼寧)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가 한·미 관계를 적절히 처리해야만 국내 정세를 안정시키고 더 나아가 남북 관계의 지속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세계전략연구원 왕쥔성(王俊生) 부연구원은 동계올림픽 폐막 후 한·미가 연합훈련을 재개한다면 북한 역시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렇게 된다면 한반도 정세가 또다시 악순환에 빠져들어 한반도 내 긴장·대치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함.

o 북·미 간 접촉 가능성과 관련하여, 진징이(金景一) 베이징대학 교수 겸 한반도 문제 포럼 주임은 남북이 고위급 회담을 개최한다하더라도 북·미가 올림픽 기간 중 스포츠 분야를 뛰어넘어 정치적 접촉을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함.


■ [기고] 평창 동계올림픽, 한반도 모두가 누리는 성대한 연회 될 수 있을까 [中國靑年報, 2.7]
http://zqb.cyol.com/html/2018-02/07/nw.D110000zgqnb_20180207_2-06.htm

o 리둔추(李敦球) 중국사회과학원 한반도 문제 전문가는 남북이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성대한 연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인지와 관련하여, 현실적으로 남북 관계 개선에 불리한 많은 변수와 위험 요소가 존재하나, 긍정적인 기회가 더욱 많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힘.

- △평창 동계올림픽이 민족적 성대한 행사로 격상되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공고해졌으며, △북한이 김영남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보내는 등 높은 성의를 보이고 있고, △문재인 정부 역시 동 계기 남북 간 화합과 북·미 관계 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장더장(張德江), 몽골 국회 부의장 접견 [人民日報, 2.7]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18-02/07/nw.D110000renmrb_20180207_5-01.htm

o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2.6. 인민대회당에서 몽·중 국회 정례 교류 차 중국을 방문한 엥흐암갈랑 몽골 국회 부의장을 접견함.


■ 中 육지기반 탄도미사일 방어, 세 차례 실험과 세 차례 성공 [大公報, 2.7]
http://news.takungpao.com/paper/q/2018/0207/3541879.html

o 2.6. 중국 국방부는 2.5. 중국 영내에서 육지기반 탄도미사일 방어기술 실험을 진행했으며, 예상했던 목표를 이뤘다고 밝힘. 이로써 중국은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진행된 세 차례 실험에서 모두 성공을 거둠.

- 중국은 2010.1.11. 첫 실험에 성공하면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동 기술 보유국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음.

o 이와 관련, 중국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장춘량(姜春良) 소장(少將)은 육지기반 탄도미사일 방어기술이 원거리 탐지경보(豫警)시스템, 요격 시스템, 지휘관리 세 가지가 긴밀하게 운용되어야 하는바, 그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밝힘.

o 또한, 군사 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은 금번 성공으로 중국이 이미 실전화된 기술을 갖췄다고 볼 수 있으며, 복잡한 미사일 비행환경 속에서도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힘.

※ 한편, 중국의 핵전략 전문가 양청쥔(楊承軍)은 대기층 밖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 동 기술이 우리 측 지면에서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요격 고도가 높을수록 피해가 줄어든다면서, 세 차례의 동 기술 실험 성공은 중국의 미사일 요격 수단 및 능력이 한층 더 성숙했음을 의미한다고 밝힘.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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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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