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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민주당 대선 후보, 누가 유력할까? - 압도적 1위지만 끝까지 장담 못하는 이낙연 전 총리 - 당대표 선거를 발판으로 대권 향하는 김부겸 전 의원 - 만만치 않은 민주당 대선구도, 파열음 날 수도
  • 기사등록 2020-07-19 18:08:41
  • 수정 2020-07-20 08: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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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차기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좌로 부터 김부겸 전 의원, 이낙연 전 총리,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총리, 그리고 김두관 의원등 [사진편집=Why Times]

[얽히고 설킨 민주당 전당대회와 대권구도]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및 대권구도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파기환송과 겹치면서 갈수록 안개속의 혼전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그동안 사실상 이낙연 전 총리의 독주 체제인 듯 보였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민주당의 당권 및 대권구도가 2021년 4월의 재보궐선거와 맞물리면서 심각한 내홍 국면으로 갈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일단 8월 29일 진행될 당대표 선거는 이낙연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의원의 2파전으로 굳어졌지만 이 전당대회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대권구도 경쟁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낙연 전 총리에게 있어 전당대회에서의 승리가 대권구도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특히 김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전당대회에서 패배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이를 발판으로 대권 경쟁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 대권구도는 더욱 더 점입가경의 경쟁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의 대권구도에 오르내리는 후보로는 가장 압도적인 이낙연 전 총리와 함께 당권 경쟁에 나선 김부겸 전 의원, 그리고 이번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기사회생한 이재명 경기도 지사, 아직 법원 판결이 마무리되지 않은 김경수 경남지사, 요즘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는 김두관 의원, 그리고 호시탐탐 복귀를 노리며 눈을 크게 뜨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의외의 인물도 나올 수 있다. 호사가들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지만 아직은 가능성이 낮다.


[압도적 1위지만 끝까지 장담 못하는 이낙연 전 총리]


이낙연 후보는 당내외가 모두 인정하는 부동의 대선 후보 1위다. 그런 그가 이번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일부에서는 전당대회 출마 자체가 2022년 대선후보로 가는 길을 활짝 여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그도 그럴 것이 초 거대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걸음마를 떼기도 전부터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튀어 나왔다. 한마디로 바람잘 날 없는 것이다.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사건을 비롯해 이번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문제까지 튀어 나왔다. 앞으로도 얼마나 크고 작은 일들이 생겨날지 모른다.


특히 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공수처법 등 민주당이 ‘개혁입법’이라 자처하는 법들을 밀어붙이면서 생겨날 파문들도 이낙연 후보에게는 부담거리다.


여기에 2021년 4월 7일의 재보궐선거는 이낙연 전 총리에게는 엄청난 시험대다. 어느 모로 보나 집권여당 민주당에게는 유리할 것이 하나도 없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자체가 민주당에서 원인 제공을 했다는 점에서 후보를 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처지다.


그래서 이낙연 후보는 이번 지도부에서 이 문제를 결정하라고 압박하지만 내년 4월의 선거를 현 지도부에서 결정한다는 것도 난센스다. 결국 이낙연 전 총리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차기 당 대표가 결정해야만 한다.


만약 보궐선거에 후보를 냈는데 어느 한 곳에서라도 패배한다면 즉각 유력 대선후보로서의 이미지 손상이 생긴다. 동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까지 맞물린다면 정국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으로 몰려갈 수도 있다.


더불어 대선에 도전하려면 당대표 당선후 7개월만에 내려 놓아야 한다. 내년 4월부터는 대선 경선 체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원래 이번에 뽑히는 당 대표는 2022년의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까지 관리해야 하나 당 대표가 직접 대선후보로 나서게 되면 중도 사임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래저래 이낙연 전 총리에게 이번 당권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난관이 있다. 미래통합당이 어떠한 대권후보를 내놓는가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는 또다른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 만약 미래통합당이 그야말로 40대나 50대 초반의 젊은 후보를 내놓는다면 그것 자체가 이낙연 후보에게는 위기가 될 수도 있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과연 민주당의 주류세력이 이낙연 전 총리를 끝까지 대선 후보로 밀어줄 것인가의 문제가 있다. 혹자는 만약 이낙연 전 총리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과거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넘어갔을 때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당시 박근혜 정권 시절 같은 당 소속이면서도 이명박 전 정권 사람들을 사실상 숙청했던 그 과거를 이낙연 정권에서 볼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낙연 전 총리와 지금 문재인 정권 주류세력과는 사실상 근본적으로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왜 이런 말들이 나오는가? 이낙연 전 총리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04년, 그는 반(反) 노무현의 선봉에 서 있었다. 이낙연은 끊이지 않는 시위를 질책하면서 ”이는 민란(民亂) 직전의 상태“라며 ”서민들은 노무현 정부에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노무현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낙연은 또 ”노무현 정부는 반(反) 서민적 정권“이라면서 ”무능하고 미숙해 실패했다“고도 했었다. 이낙연은 ‘탈미(脫美)’를 기조로 했던 노무현정부의 외교 스타일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뿐 아니다. 지금의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것과 비슷한 ‘동북아 균형자론'도 ”균형자 구상이 의미를 가지려면 주변 열강들이 용인해야 한다. 그러나 어느 나라도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략) 정부는 현실을 직시해주었으면 한다.“라면서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낙연은 노무현 정부의 일방적인 ‘개혁’과 정부에 의한 ‘사회 분열’을 우려하면서 “분열의 리더십으로 개혁을 향한 사회의 열정이 식고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이낙연의 노무현 정부 성토는 다음의 말로 이어졌다.


“무엇이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습니까? 경제가 위축돼 먹고살기 어렵다는 것이 큰 원인일 것입니다. 사회 곳곳의 갈등이 또 하나의 큰 요인입니다. 저는 전자를 ‘생계형 시위’, 후자를 ‘갈등형 시위’라고 부릅니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전면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를 ‘양극화를 키운 장본인’이라면서 낙제수준이라 평가했다.


지금 이낙연 전 총리의 과거 발언들 가운데 ‘노무현’이라는 이름 대신에 ‘문재인’ 이름으로 바꾸어 표현해 본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이낙연 전 총리의 정체성이다. 그렇다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당연히 본인의 정체성대로 국정을 펼쳐 나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방향이 지금의 문재인 주류세력과는 완전히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 갈등을 대통령으로써 어떻게 해결해 갈까? 답이 뻔하게 나오지 않는가?


분명한 것은 이낙연 전 총리가 문재인 정권의 주류세력인 친노·친문 인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따르지 않고 기존 민주당에 남았던 것이다.


이번 당권도전에서도 끝까지 고심했던 부분도 이 점이었다. 과연 친문진영에서 이낙연 전 총리를 확실하게 지지해 줄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 때문이었다. 이것이 이낙연 전 총리에게는 엄청난 부담이다.


그 말은 이낙연 전 총리가 당권을 쥐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대권을 확실하게 움켜쥘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별개라는 것이다.


물론 변수는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현격하게 추락하면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랬듯이 레임덕 상황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국민적 지지도가 가장 높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자연스럽게 후보 자리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권은 그런 상황을 결코 용인하지 않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문재인 정권의 정책 방향은 모든 것을 레임덕 방지에 쏟아 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가? 이미 부동산 문제가 인국공 사태, 그리고 박원순 사망 사건 등으로 점점 레임덕 상황으로 몰려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 상황이 이낙연 전 총리에게는 기회로 돌아 올 수 있을 것이다.


[당대표 선거를 발판으로 대권 향하는 김부겸 전 의원]


김부겸 전 의원에게 있어 당권 도전은 사실 대권 도전으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보여진다. 어느 누가 봐도 김부겸 전 의원의 당권 도전은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런데도 과감하게 당권 도전을 하게 된 것은 이번 기회가 자신을 전국적으로 이미지 업을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는 당원들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자신의 존재성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김부겸 전 의원의 본거지는 대구다. TK가 자신의 지역구라는 점은 민주당내 당원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이미지와 함께 메리트를 줄 수 있는 가산점이 된다. 그는 사실상 민주당의 황무지였던 대구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내세우며 ‘제2의 노무현’의 길을 갔던 장본인이다. 이를 당원들도 높게 쳐 준다.


물론 출신이 과거 한나라당이라는 최대의 약점이 있지만 이는 본인의 진실성으로 이미 극복했다. 함께 경쟁했던 김영춘 전 의원이 오거돈 전 시장의 중도 하차로 대선 후보가 아닌 부산시장 후보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김부겸 전 의원에게는 호재다.


김부겸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 “국민은 뜻을 바로 세우는 정치인을 성공시켜 준다”고 했던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실천한 사람이다. 그 ‘노무현 정신’ 때문에 김부겸 전 의원은 한나라당 출신이면서도 누구보다 더 민주당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게 된 배경이 된다.


불리한 줄 알면서도 뜻을 세웠고, 가뜩이나 눈앞에 이익만 보는 꼼수가 만연하고 있는 세태 속에서 노무현의 말대로 살아갔기에 당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 이낙연 전 총리에 비해 아직 젊다는 것도 강점이다.


[독불장군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지사는 한마디로 독불장군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튀어도 너무 튄다. 그가 하는 정책들도 보면 개혁적이라기보다 너무 파괴적이다. 여기에 반문재인의 선두에 서기도 했었다. 오죽했으면 당내에서 이재명 축출 운동까지 했을까?


비록 우여곡절 끝에 경기지사 자리까지 갔고, 또 대법원의 판결로 기사회생하기는 했지만 그에게는 종북·불륜·패륜·조폭 연루 의혹이 잇따라 터지면서 도덕성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그는 지난 2019년 6월 한 중앙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덩치에 걸맞게 철이 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했지만 대법원의 파기 환송 후 그가 보여준 말과 행동들은 그 본성이 하나도 사라지지 않았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재명 지사는 그동안 숨죽여 오면서 현 정권에 순응해 왔던 것과는 달리 기사회생한 직후 즉각 자기 목소리를 냈다. 심지어 집권세력이 모두 밀어붙이는 그린벨트 해제 문제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대법원 판결 이전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항거적 의사표현이다.


이는 한마디로 당이 아닌 국민적 여론을 바라보며 정치를 해 나가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다시말해 국민적 여론 지지를 등에 업고 당내에서 대선 후보까지 따내 보겠다는 의지를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다.


사실 그린벨트 해제 문제는 본인이 그렇게 목소리를 낼 필요가 없는 사안이었다. 그리고 워낙 당내 주류세력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딪칠 필요도 없었다. 그런데 그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정도로 큰 목소리를 냈다. 이는 이미 자신의 선거법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앞으로 대권 경쟁에서 자기 갈 길을 가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앞으로 이재명 지사 때문에 민주당의 대선 경쟁은 상당히 시끄러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잡음이 이재명 지사에게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심해지면 이재명 지사는 또 한번의 결단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일지는 일단 가려두겠다. 그러나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전개될 것임은 미리 알려둔다.


[정세균 현직 국무총리의 대권 후보 욕심]


요즘 여기 저기 안테나를 통해 들어오는 소식 중의 하나가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향에 대한 것이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이미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들이다. 이미 팀도 꾸려지기 시작했다는 소문도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헛수고일 것이다. 한마디로 대중성이 약하기 떄문이다. 이미지도 꼰대다. 따라서 정 총리의 대권도전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저 현 국무총리 직이라도 잘 수행하면 그게 최상일 것이다.


[김두관 의원, 김경수 지사, 그리고 유시민, 임종석...]


요즘 김두관 의원도 친노의 핵심이라는 타이틀로 대권 도전을 준비 중이다. 스토리도 있고 경력도 좋다.


김두관 의원은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때는 문 대통령과 맞섰던 경력도 있다. 당시 그는 문 후보를 거세게 비판하는 등 제법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김두관 의원의 대중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그만큼 대선후보로서의 파괴력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당연히 당내에서의 평가도 그리 높지 않다. 후보로 출마는 하겠지만 성공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분석된다.


김경수 지사 또한 젊은 피로서 잠재적 대권 후보다. 그러나 먼저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드루킹 관련 사건 등의 사법적 판단이 우선이다. 하기야 이재명 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보면 김경수 지사 또한 온갖 사술로 무죄 판결을 내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사법적 판단이 국민들의 마음까지 무죄로 표백시켜 줄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리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의 이름도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나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직전까지도 60%내외의 고공 지지율을 보인다는 전제에서나 가능한 카드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카드의 대국민 제시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볼 수 있다.


[만만치 않은 민주당 대선구도, 파열음 날 수도]


민주당 대권구도는 앞으로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다. 우선 이낙연 후보만 하더라도 누가 봐도 제1의 유력 후보인데 만약 민주당에서 이낙연 후보를 내치고 다른 후보쪽으로 밀어붙인다면 당장 호남쪽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사실 지난 선거에서 호남이 민생당 등을 제끼고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것은 이낙연 대선후보론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낙연 전 총리를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옹립하지 않게 되면 당장 반란에 가까운 분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분당에 가까운 홍역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특히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가 꾸준히 1위를 달리게 된다면 더더욱 문제가 커질 것이다. 그렇다고 이낙연 전 총리에게 대권을 쉽게 줄 수도 없는 것이 집권 핵심의 고민이다.


이런 관점에서 민주당의 2021년은 혼돈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4월의 재보궐 선거와 곧 이어질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지속가능성이 무너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래서 정치는 생물(生物)이라 하는 것이고, ’재미있는 게임‘이라 말하는 것이다. 이겼다고 끝까지 이기는 것이 아닌 것이 바로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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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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