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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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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본인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개개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습니다
-가족이 진정한 복지의 테두리이며, 사회의 근본… 그 붕괴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 다져져온 우리 사회의 질서에 나름대로의 이유와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1. 보수는 개인을 믿습니다. 각자 본인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개개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보수는 개인에 대한 간섭도, 개인을 위한다는 명목의 도움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개인에 대한 모욕입니다. 보수는 개인이 개인을 위해 노력해서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 보수는 교육을 믿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행복한 개인, 더 역동적인 사회는 교육에 답이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 교육을 통해 성공을 가능케 합니다. 교육이야말로 진정한 재분배 정책이며 복지이며 사다리입니다. 빵을 나눠주는 사회가 아닌, 교육에 투자하는 사회가 되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3. 보수는 가족을 믿습니다. 한 인간이 태어나는 과정에서 가장 원초적으로 맺는 그 관계에 우리 사회의 근원이 있다고 믿습니다. 보수는 가족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의 테두리이며, 가족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근본이라고 믿습니다. 가족의 해체, 가족의 붕괴를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내 가족을 더 행복하게 하려는 인간의 본능을 믿습니다.

 

▲ 보수는 내 가족을 더 행복하게 하려는 인간의 본능을 믿습니다.


4. 보수는 질서를 믿습니다. 역사를 통해 다져져 온 우리 사회의 질서에 나름대로의 이유와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이런 질서를 하루 아침에 깨트리고 갑작스럽게 이것이 진리라며 들고 나오는 것은 믿을 수 없습니다. 역사와 경험을 통해 검증되어진 것을 보수는 더 믿습니다. 그래서 보수는 시장을 존중하고 거래를 보호하고 계약을 신뢰합니다.

 

5. 보수는 문명을 믿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안락하고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인간이 개발한 기술과 기능을 신뢰합니다. 그러한 문명을 통해 인간은 진보했다고 믿으며 앞으로 더 진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6. 보수는 힘을 믿습니다. 보수는 힘이 없이는 개인도, 가족도, 국가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자를 괴롭히는 힘이 아닌, 약자를 보호하는 힘을 믿습니다. 힘을 갖지 않은 자, 스스로를 지키려고 하지 않는 자가 평화를 말하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고 믿습니다.

 

7. 보수는 균형을 믿습니다. 극단적인 것, 급진적인 것은 결국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더라도 그것을 진리로 여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보수는 함부로 확신에 차있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보수는 생각의 차이를 선악의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덧붙이는 글]
['제3의 길' 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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