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지난 9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격타격훈련을 또다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의 이 훈련에 대해 "전선 장거리포병부대들의 불의적인 군사적 대응타격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 훈련을 실시하는 감시소에서 “총참모장에게 전투정황을 제시하시고 훈련을 지켜봤다”면서 “포병훈련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야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증은은 이어 ”포병의 위력이자 우리 군대의 위력“이라면서 ”인민군포병무력을 누구나 두려워하는 세계최강의 병종으로 강화하는 것을 주체적 혁명무력 건설로선의 제일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 계속 줄기차게 투쟁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이번 훈련은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으로 9일 오전 7시 36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최소 3발의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다종의 발사체를 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최대 약 200㎞, 고도는 최고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