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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9 13:29:00
  • 수정 2020-01-09 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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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가운데) 국민통합연대 창립준비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제2차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기성 정당을 비롯해 보수계열 시민단체가 9일 보수대통합을 목표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민통합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제2차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박형준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동아대 교수·전 국회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


이들은 박형준 자유와공동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통추위 구성 외에 ▲대통합 원칙은 혁신과 통합 ▲통합은 시대적 가치인 자유와 공정 추구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중도·보수 등 모든 세력 통합 추구 ▲세대를 넘어 청년들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통합 추구 ▲탄핵문제가 총선승리에 장애가 돼선 안 될 것 ▲대통합 정신을 담은 새로운 정당 창당 등 총 6가지 사항을 합의했다.


안형환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은 "한국당과도 합의됐다"며 "당의 전권을 위임 받아와서 동의했다. 황교안 대표 지시를 받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보수당 합의에 대해선 "정병국 인재위원장이 와서 발표문에 대해서 동의했다"고도 했다.


새로운 정당 창당이 한국당을 포함한 보수정당인지에 대해선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우리공화당은 혁신통추위에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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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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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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