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1-06 08:58:45
기사수정


▲ 북한이 5일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강령적 과업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5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 및 노동신문 등이 보도했다.


그동안 북한 전역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추종하는 집회들이 열린 적이 있으나 이번 평양 한 복판에서 대규모의 추종집회가 열린 것이다.


북한 매체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장엄하고도 성스러운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고 있다”면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 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전개하여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의 주석단에는 김재룡 총리와 김덕훈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철 부총리가 자리 잡았으며 이외에도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평양시의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의 일군들, 로력혁신자들과 함께 주석단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날 결의토론에서는 “한결같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의 사상과 로선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 있게 다그쳐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고 했다.


이번 대규모집회에서는 결의문도 채택되었는데, “결의문은 오늘의 정세는 우리가 각 방면에서 주체적 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적들과의 대결에서 결정적 승리를 이룩할 것을 시대적과제로 제기하고 있다고 하면서 주체조선의 심장인 수도 평양시를 당중앙결사옹위의 보루로, 사회주의성새로 더욱 굳건히 다지고 당 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이 제시한 경제 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며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국의 본보기로 되게 할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전했다. 


▲ 지난 5일 평양에서 진행된 결의대회 [사진=노동신문]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52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인 추부길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