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05 11:44:44
기사수정


▲ RC-135S 코브라볼은 적외선 센서와 광학 카메라, 첨단 통신설비를 달아 탄도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찾고 궤적을 추적하며 낙하지점을 계산할 수 있다. [사진=MDAA]


미군 정찰기가 5일 동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나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군용기 비행을 모니터링하는 '에어크래프트스폿'(AircraftSpots)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미 공군 특수정찰기 RC-135S(코브라볼)는 이날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뒤 동해 상공을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비행은 기존 계획에 따른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려는 차원일 가능성이 있다. 앞서 이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비행을 전후해 북한이 미사일을 도발하는 양상이 반복된 바 있다.


7월31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도 코브라볼이 동해 상공에서 감시활동을 전개했다.


코브라볼은 정밀 레이더와 광학측정 장비 등을 갖췄다. 

이 기종은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하고 미사일 궤적 등을 추적한다.


코브라볼은 앞서 6월7일 미 전략사령부가 위치한 미국 네브래스카 오펏 공군기지에서 가데나 공군기지로 이동 배치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48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