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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7 23:44:44
  • 수정 2019-10-28 11: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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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사진=뉴시스]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이 문재인 정부에게 고언을 했다.
그것은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 외교 고립되고 있다''였다.


그러면서 ''지소미아 종료 철회 결정 한국 정부에 달렸다...쉽진 않지만 가야할 길''이라며 지소미아 종료 철회가 고립 상태의 현 외교를 타개하는데 필수적 요소라는 것을 지적하는 듯 했다.


또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은 한미동맹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조태용 전 차관은 ''한미동맹이 이완되고 있다. 일본과의 관계도 사상 최악이다. 중국.러시아와의 관계도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파괴되고 있는 한미동맹과 고립무원이 되어버린 한국 외교의 실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조태용 전 차관은 ''동시다발적으로 미.일.중.러의 관계가 좋지 않다. 북한은 사실상 핵 보유국이 됐다.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놓여 있다''고 현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진단했다.


이러한 한국 외교의 실상과 한미동맹 균열 등의 문제점 지적은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국정 리더십 포럼'에서 언급됐다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은 외교부 제1차관으로서 미국에서 수학한 미국통이며 전문 외교관이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역임한 국제 안보전략에 정통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전 조태용 외교부 차관이 대한민국의 현실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그 한마디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단 한마디 '고립' 이었다.


조 전 차관은 24일 국정리더십포럼을 통해서 ''지난 6월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을 우리가 중재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땅에서 열린 회담에 우리가 빠진 꼴이 됐다''며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이 실제로 구현됐다''고 말했다.


조태용 차관은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3자가 된 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보면서 비통함이 들었다''며 ''세 정상이 함께 회담을 나누는 장면도,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회담결과를 설명하는 부분도 없었다''며 스스로 ''중재자임을 강조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배제됐다''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의 경력을 보면 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이 이토록 위기 상황임을 알리려고 하는지 알아야 한다.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은 앞서 언급한 경력 외에도 외교부 북미국장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역임한 특출한 경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외교 및 안보 현실을 분석하고 진단한 데 대해 우리 자유우파 애국 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종북친중 주사파들도 귀를 기울리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고언이고 직언이다.


대한민국이 망하면 문정권도 없고 국민도 없다.
정말로 정신차리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함께 문재인 정권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문재인 정권이여!
당신들도 대한국인이라면 당신들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제발 그만 내려와라!
더이상 죄짓지 말고!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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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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