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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7 2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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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블랙리스트! 나올 때까지 파다가 안나오면 만들려 하는가?


재조사위의 결과발표를 놓고도 입장은 서로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분쟁이 더 깊어지고 있다.

리스트는 없었는데도 특정 판사에 대한 문건을 두고 그것이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한다.


이 와중에 김명수 대법원장은 임명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을 사임시키고 자기 사람을 앉혔다.

재조사과정에서 대립이 불거진 것이 이유이다.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PC 하드디스크를 모두 복사해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강제로 열어 조사하고서는 초기화 시켜버렸다.


강제 조사에 따른 고발이 있기 때문에 향후 있을 조사를 원천봉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고도 비번이 걸린 파일을 열어보지 못했다고 김명수 대법원장은 3차조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대법원장은 법원행정처장을 자기 사람으로 앉혀놓고 이제는 PC를 정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정권이 바뀌면 또 강제개봉 당할 것"이라는 이유이다.


지난 정권에서 한 일을 탈탈 털고도 모자라 이잡듯 뒤지면서 자기들 한 일은 증거조차 없애겠다?


판사들의 막장은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육두문자로 도배를 하는 것도 모자라,

징계에 대한 사면을 자기들끼리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해주고 독려하고 참! 가관이다.


법정에서 판사의 막말도 수준 이하다.

이러고도 남의 잘못을 판결할 자격이 있나?


공부만 잘하고 인격수양이 안된 젊은 판사들이 넘쳐나서 그런가?


김명수 대법원장은 권력의 충견처럼 법원을 칼질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법정을 만들어라.


외곽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있던 분이 낙하산 탔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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