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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5 00:22:36
  • 수정 2019-02-25 08: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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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미북정상회담 기념주화가 미국에서 출시됐다. [Philip Kendall, Twitter]


미 백악관이 오는 27~28일 베트람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주화를 공개했다.


기념주화 앞면의 가운데에 두번째 회담을 뜻하는 '2'라는 숫자와 '평화정상회담(PEACE SUMMIT)'이 새겨져 있고, 숫자 위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양 옆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앞면 상단에는 '평화를 향한 새로운 길(New Avenue Towards Peace)'이, 그 아래에 한글로 '하나의 평화, 세 명의 지도자'란 문구가 표기돼 있다. 


또한 주화 뒷면에는 테두리를 따라 '전환점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A Turning Point ? Working Towards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이 새겨져 있고, 그 안쪽에 한글로 '평화 회담'이 표기돼 있다.


특히 뒷면 가운데에는 태극기, 왼쪽에 미국 성조기, 오른쪽에 북한 인공기가 나열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그 배경에는 정상회담 개최지 하노이의 상징인 주석궁이 배치되어 있다.


이 기념주화의 가격은 100달러(약 11만2500원)이며, 1000개만 한정 제작돼 백악관 기프숍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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