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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WSJ, "문재인정부, 미국 속이고 북한 두둔" 지적 - 미국내, 문재인 정부의 친북적 행태에 대한 비판적 여론 거세져 - 고든 창, "문재인정부의 주사파 배경과 친북행각의 내면 고발" - 마이클 루빈, "문재인 대통령의 친북적 행보, 실패한 햇볕정책 연장선"
  • 기사등록 2018-10-03 17: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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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의도적으로 미국을 속이고 북한의 인권 만행을 두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0월 1일자 월스트리스저널(WSJ)은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HRNK) 그렉 스칼라튜(Greg Scarlatoiu) 소장이 쓴 "서울(문재인정부)은 어떻게 평양(북한정권)의 만행을 암묵적으로 지지하나 (How Seoul tacitly endorses Pyongyang's brutality)"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스칼라튜는 이 기고문에서 최근 진전되는 남북대화를 비판하면서 “평양남북회담 성명서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는 북한정권의 비핵화의지 등이 모호하게 표현되고 있어서 사실상 비핵화에는 전혀 진전이 없다”면서 “특히 북한 김정은이 말하는 ‘비핵화’란 다름 아닌 미국의 핵우산과 한미동맹 폐기를 의미하는데 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이 입장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뿐 아니라 미국의 다른 주요 매체들에서도 문재인의 친북행보를 비판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문재인 정권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워싱턴이 변화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인식이 비판 일색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워싱턴의 이러한 인식변화는 최근의 일이다.

지금 미국은 ‘촛불혁명 문재인’이라는 중립적 인식에서 “친북·종북 문재인”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것이다.

이는 미국의 여론이 문재인과 김정은의 대미 평화공세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냉철함을 되찾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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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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