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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14:24:26
  • 수정 2018-09-18 2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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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순안공항의 비행기 출도착 전자보드에 뜬 원산갈마행 비행기 두편 [NK News]


오늘 평양으로 향한 남북정상회담 경제인 사절단이 오후 5시경 원산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전 평양 순안공항의 항공 출도착 사인보드에 고려항공 JS7501과 JS7502 두 편이 17:00, 17:10분 두편으로 원산 갈마공항으로 출발하는 예고가 떴다.


북한전문매체인 NK News는 이 두 편의 비행편이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남측 정부 관계들과 기업인 사절단들이 원산 갈마공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측을 내 놓았다.


그동안 원산 갈마편 항공기는 통상 월요일에만 운행해 왔기 때문에 화요일인 18일 그것도 두 편이나 동시에 뜬다는 것은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사절단을 태우는 것 말고는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만약 남측 사절단이 원산으로 행한다면 북한측은 원산에 새롭게 개발되는 관광단지들을 보여주고 여기에 대한 투자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 지난 5월 하순 새롭게 개발중인 원산관광단지를 시찰한 김정은 [노동신문 5월 26일자]


인근에는 마식령 스키장도 있고 최근 많이 보완된 갈마공항외에 최근 건설중인 170여개의 건물들을 보여주며 이 곳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갖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갖게 하고 있다.


김정은의 지시로 속도전으로 건설되고 있는 원산 관광단지는 피라미드 모양의 호텔 건물부터 개인 별장 및 인공호수에 이르기까지 길이가 4.5km에 이르는 대형 관광단지이다.


▲ 김정은의 지시로 개발중인 원산관광단지 [노동신문 5월 26일자]


한편 통일부는 남측 사절단의 원산행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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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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