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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6 0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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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11월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인천 계양을 후보로 확정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원 유세에 동행한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인천 계양구에서 원 전 장관, 이천수 후원회장과 거리 인사를 한 후 오찬할 예정이다.


인 전 위원장이 지난해 혁신위원회 활동 종료 후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 전 장관은 인요한 혁신위의 '주류 희생' 요구에 응답한 첫번째 인물로, 당을 위한 희생에 앞장서겠다며 일찍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인 전 위원장은 원 전 장관을 직접 만나 "꼭 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응당한 표로 지지가 따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인요한 혁신위는 김기현 전 대표와 마찰을 빚으면서 지도부 사퇴, 주류 불출마 등을 이끌어냈다. 혁신위 활동 이후 인 전 위원장은 당분간 정치권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인 전 위원장의 역할론을 꾸준히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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