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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5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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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권 회복 및 교육현장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 발표를 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공교육 멈춤의 날' 이튿날인 5일 교직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추모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힐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전날 서이초에서 열린 고인의 추모식에 참석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추모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숨진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를 추모하는 '공교육 멈춤의 날'에 참여하는 이유로 연가·병가를 내는 교사나 임시휴업을 결정한 교장은 최대 파면·해임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입장을 바꾼 것이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계의 아픔과 갈등을 해소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교원단체와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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