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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5 0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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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4일 오후 9시53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김씨는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목 부위에 흉기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차량은 김씨 소유였다.


김씨는 병원 이송 중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지분에 따른 최소 651억원 상당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상당한 시행이익을 화천대유가 부당하게 취득하게 해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속됐던 김씨는 구속 기한이 만료되며 지난달 24일 석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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