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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범보수 차기 1위…與 진로는 조기 전대 29% - 보수, 한동훈 13%…홍준표 12%·오세훈 11% - 진보, 이재명 41%…이낙연 15%·김동연 10% - 尹 직무평가, '잘한다' 30% vs '잘못한다' 68%
  • 기사등록 2022-08-02 1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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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범보수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진보 진영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7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를 얻었다.


이어 홍준표 시장(12%), 오세훈 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 순이었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선 한 장관과 오 시장이 15%로 나란히 1위였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p) 상승하면서 여권 주자 중 유일하게 적합도가 올랐다.


보수층 응답자로 좁힐 경우엔 한 장관 23%, 오 시장 17%, 홍 시장 14%, 이 대표 12% 순으로 집계됐다. 


범진보 차기 주자의 경우 이재명 민주당 의원 41%, 이낙연 전 대표 15%, 김동연 경기지사 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심상정 정의당 의원 4%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의원 62%, 이낙연 전 대표 13%, 김동연 지사 7%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국민의힘 진로를 묻는 질문에는 '조기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응답이 29%로 나타났다.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27%,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10%, 모름·기타는 33%였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한다' 30%, '잘못한다' 6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 비해 '잘한다'는 응답은 15%p 떨어졌고 '잘못한다'는 17%p 오른 수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4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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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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