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7-14 13:44:23
  • 수정 2022-07-14 14:49:02
기사수정


▲ [마드리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2022.06.29.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명품 쇼핑 허위 목격담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여사의 팬클럽 건사랑 운영진은 지난 12일 명예훼손 혐의로 익명의 네티즌을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 여사가 지난 주말 청담동의 한 브랜드 매장에서 3000만원을 결제하고, 또 다른 매장으로 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건사랑 측은 고발장에서 "지난 9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CLIEN)에서 특정 닉네임을 사용한 네티즌이 김건희 여사를 '성괴'로 지칭하면서 '청담버버리 매장에서 손님을 모두 내보내고 3000만원을 결재하고 프라다 매장으로 이동했다'는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마치 본인이 목격한 것처럼 유포하고 온갖 인터넷 포털과 트위터에 유포하는 2차 가해자들 역시 엄벌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제일 처음 해당 허위게시글이 업로드 된 곳은 네이버 부동산 스터디로 알고 있는데 이미 삭제됐다. 해당 게시글을 퍼 나른 클리앙의 네티즌을 고발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해당 게시글과 관련해 "제보를 빙자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련 글이 올라온 커뮤니티에 허위 글 삭제를 신고했으며,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22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인 추부길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