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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2 2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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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시의회 제305회 임시회. (사진=뉴시스 DB).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시의원 112명 중 20~30대는 모두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4년 전보다 5명 늘어났다. 당선인 중 초선의원은 82명으로 대부분 새 얼굴로 교체됐다. 최연소 시의원은 28세로 모두 3명에 달했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6.1 지방선거로 당선된 제11대 서울시의원은 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 등 모두 112명이다. 국민의힘 76명, 더불어민주당 3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5명, 30대 11명, 40대 24명, 50대 39명, 60대 이상 33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당선인은 1994년생(28세)으로 박강산(더불어민주당·비례), 김규남(국민의힘·송파1), 이소라(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 등 3명이었다. 최고령 당선인은 윤종복(국민의힘) 시의원으로 74세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80명, 여성이 32명으로 나타났다. 4년 전보다 여성 시의원의 수가 7명 많아졌다. 남성 시의원 수는 5명 줄었다.


당선인 중 초선의원은 82명으로 전체 시의원의 73%를 차지했다. 초선 중 국민의힘은 65명, 더불어민주당은 17명이었다. 다음으로 재선의원 25명, 3선 의원 3명, 최다선인 4선 의원 2명 순으로 집계됐다. 4선에 성공한 시의원은 김기덕(더불어민주당), 김현기(국민의힘) 당선인이었다.


직업으로는 정당인이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직 서울시의원 21명, 사업가 9명, 교육인 8명, 전문직 6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는 13명이다.


이번 선거로 당선된 시의원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새로 구성되는 시의회는 7월 중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서울 구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전체 의석을 절반씩 나눠가졌다. 전체 427석 중 국민의힘은 213석, 민주당은 212석을 차지했다. 나머지 2석은 진보당과 무소속 구의원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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