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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0 2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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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대통령 취임을 한 달 앞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앞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 청사 이사 작업이 한창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머물게 될 관저로 외교장관 공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당초 후보지로 검토됐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보다는 입주시기가 앞당겨지겠지만 리모델링 등이 필요해 5월10일 취임 즉시 입주는 어려워 상당기간 서초동 자택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는 20일 정례브리핑 후 취재진과 만나 "외교장관 공관이 관저로 검토중인 사인이라 확정된건 아니지만 확정을 전제로 한다면 5월 10일까지는 현 외교장관이 사용하고 계시고 해서 (윤 당선인이)바로 입주는 어렵지 않을까 상식적 추론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정기간 현 서초동 자택에서의 출퇴근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통제 등을 최소화해 시민편의를 최소화하는걸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 청와대이전TF는 당초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관저로 검토하고 리모델링 등 계약을 추진하려 했으나 해당 건물이 너무 낡아 비용, 시간 면에서 비합리적이라 판단, 현재 외교부 장관 공관을 관저 후보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 육군참모총장 공관은 지어진지 47년이 돼 낡아 재건축 수준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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