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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7 21:46:50
  • 수정 2022-03-18 07: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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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과 산책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외교부 청사와 국방부 청사 두 군데로 압축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이 이날 오후 5시 45분부터 1시간 15분 간의 회의를 갖고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와 용산구 국방부 신청사로 압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분과 인수위원들이 18일 오후 각각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청와대 이전에 따라 두 군데 모두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윤 당선인 측은 임시 공관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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