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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4 13: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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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정부가 지난 13일 접종증명 애플리케이션에 대량의 접속 오류가 발생하자 방역패스 적용을 하루 동안 제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도 접속문제에 따른 미확인에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는 방역패스 확인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면서도 "오늘도 시스템 과부하 문제로 작동이 원활하지 않은 측면에서의 방역패스 미확인 사례에 대해서는 벌칙 적용을 계속 유예한다"고 밝혔다.


방역패스 미확인이 '접속 문제'로 인한 것인지 운영자가 입증하기 쉽지 않아 사실상 이날 하루도 벌칙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방역패스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 시스템 때문인지 운영자가 입증해야 하냐'는 질의에 "확인이 썩 쉽지가 않기 때문에 오늘 정도까지는 현장에서 벌칙 적용이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방역패스 확대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13일 접종증명 애플리케이션 먹통 사례가 대량 보고되자, 질병관리청은 야간에 긴급하게 서버 증설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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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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