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진핑·푸틴, 北 9·9절 맞아 김정은에 축전…전략적 관계 강조 - 시진핑·푸틴, 北 9·9절 맞춰 김정은에 축전 Send - 중·러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고화 및 지역 안정 강조 - 전 세계 주요국 지도자들도 친선 메시지 및 화환 전달
  • 기사등록 2026-09-10 05:00:01
기사수정

시진핑·김정은·푸틴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신화·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정권 수립 78주년을 맞아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발송하며 전략적 밀착 행보를 드러냈다.


중국과 러시아의 최고 지도자들이 북한의 정권 창건일을 맞아 최고 지도자에게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양국 간의 단단한 연대 의지를 과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을 통해 양국 관계에 대한 양당 차원의 전략적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시 주석은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각국 당과 국가 사업의 발전을 이끌고, 양국 인민의 복리와 우호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더 크게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은 지난 6월 이뤄진 평양 방문을 언급하며 김 위원장과의 재회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을 서로를 지키고 도우며 운명을 공유하는 친선 사회주의 이웃으로 정의하고, 중북 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발송한 메시지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밀접한 공동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협력이 양국 인민의 이익에 완전히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역 안보를 확보하고 보다 정의롭고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양국 정상의 축전은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 1면에 대대적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기념일에는 중·러뿐만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스웨덴, 벨라루스, 스위스, 짐바브웨, 싱가포르, 적도기니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친선 축전이 잇따랐다. 모리타니, 타지키스탄, 바레인 등에서도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니카라과 공동대통령과 해외 동포단체들은 만수대 언덕 동상에 꽃바구니를 전달해 유대를 표시했다. 북한은 1948년 9월 9일 정권 출범 이후 매년 이 날을 정권 창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2794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