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리노이주 식당의 구인광고 [AP=연합뉴스]
미국 노동시장이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올리며 강한 회복세를 증명했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2026년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과 비교해 16만2,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추산했던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당초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5만3,000명 증가 수준에 머물렀으나, 실제 결과는 이를 3배 이상 웃돌며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 기간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 집계된 수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정확히 들어맞았다. 신규 고용이 대폭 확대되는 가운데에서도 실업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미국 경제가 급격한 경기 침체 없이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국제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