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받는 밴스 부통령 [EPA=연합뉴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의 상선 공격 행위가 정지되지 않는 한 어떠한 대화도 진행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확립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전하며, 상선에 대한 위협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이란과의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다. 이란의 계속되는 도발 속에서도 해상 수송로 보호 조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유통량을 분쟁 이전 상태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해당 해역을 거쳐 간 원유는 약 1,500만 배럴에 달하며, 미군의 선제적 방어가 없었다면 심각한 글로벌 에너지 난국이 초래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을 향해 "미친 사람들처럼 행동하는 것을 그만하고, 상선을 향해 발포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향후 이란을 제재할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카드가 다수 남아있음을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대통령의 결단에 달렸다며 말을 아꼈다. 현 국면을 전쟁으로 규정하는 것에 선을 그으며, 대규모 전투 작전이나 활발한 교전이 부재한 상황임을 명확히 했다. 사태의 종식 시점은 이란의 공격 중단 여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대이란 압박 전선과 관련해 중국의 협조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측의 요구를 중국이 모두 수용하지는 않았으나, 타국에 비해 책임감 있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남부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가 미군의 공습 때문이라는 이란의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이란 국영 언론은 지금까지 이 분쟁에서 벌어진 일을 그다지 정확히 전해오지 않았다"며 "이것에 대해 극도로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군은 민간인을 절대 표적으로 삼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끝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재의 물가 지표상 금리 인하 조치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