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하니시섬 인근 홍해를 통과하는 상선.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AFP 연합뉴스]
홍해와 오만만을 비롯한 중동 주요 해상 요충지에서 상선을 겨냥한 무장 공격이 연이어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나왔다.
예멘 친정부 성향 매체인 알줌후리야 TV는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진입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던 상업용 화물선을 전격 타격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연합군의 지원을 받는 예멘 국민 저항군 측은 이번 피격으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희생된 이들의 국적은 파키스탄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으로 파악됐다. 다만 타격을 입은 선박의 정확한 명칭이나 소속 국가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 역시 예멘 현지 정부군과 해안경비대 내부 관계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갑판 화물선이 기습 타격을 받아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사태는 중동 주요 항로를 지나는 민간 선박에 대한 안보 위협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한편 오만만 해역에서도 상선과 군 당국이 얽힌 미사일 피격 사건이 추가로 접수됐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오만만 일대에서 컨테이너선이 연루된 안보 사고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영국 해상 보안업체 밴가드와 해사 안보 출처에 따르면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선 '벨라노바호'가 파키스탄 해안에서 약 131km 떨어진 오만만을 운항하던 중 미사일에 맞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