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의 예상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4.3%에 머무르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켰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경제 통계를 분석해 보면 경기 하강 압력이 생각보다 거세게 작용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국가통계국이 이 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같은 수치는 주요 외신들이 조사해 취합한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결과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 글로벌 경제 매체들이 이코노미스트와 거시경제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각각 설문 조사를 시행해 도출했던 전문가 예상치 평균인 4.5%를 소폭 밑돌았다.
이번 분기 성적표는 올해 초에 보여주었던 회복 흐름과 대조를 이룬다.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에 5.0%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으나, 불과 한 분기 만에 성장 강도가 눈에 띄게 꺾였다.
성장세가 크게 둔화한 주된 배경으로는 장기화하는 내수 시장 침체와 더불어 부동산 경기 악화 등 내부적 악재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실물 경제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