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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 5천 건으로 감소 - 전문가 전망치 밑돌며 고용 안정 유지 - 계속 실업수당은 방학 요인으로 증가 - 고용 둔화 속 해고 우려 낮아진 지표
  • 기사등록 2026-07-10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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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채용 안내문[AP=연합뉴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줄어들면서 현지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어진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5천 건을 기록해 직전 주간과 비교해 2천 건 줄어들었다고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다우존스를 비롯한 주요 경제 전문가들이 사전 예측했던 전망치인 21만 8천 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고용 시장 전반에 급격한 해고 바람이 불고 있지 않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반면 일주일 이상 수당을 연속으로 신청하는 지표인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도리어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의 주간 기준으로 집계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규모는 181만 4천 건으로 파악돼 직전 주간보다 8천 건가량 늘어났다.


고용 분석 전문가들은 이처럼 장기 실업수당 신청이 늘어난 배경으로 각급 학교의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시작된 점을 지목한다. 방학 기간 학기가 운영되지 않으면서 일시적으로 업무가 중단된 비정규직 교육계 종사자들이 대거 수당 신청에 나선 계절적 특수성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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