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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찰] 미 해군에 조롱당한 중국해군, “최대 망신살 뻗쳤다!” - 中경고에도 필리핀·호주·캐나다, 남중국해 공동 항해 - 전략적 딜레마에 빠진 중국 해군, “최대 망신살 뻗쳤다!” - 중국 해군의 3개전선 전략, "허세 가득한 위선적 전략!"
  • 기사등록 2025-08-20 0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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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고에도 필리핀·호주·캐나다, 남중국해 공동 항해]


지난 8월 11일,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 인근 해상에서 중국 해군 구축함과 해경 경비함이 필리핀 연안경비대 함정의 뒤를 쫓다 자국 함정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필리핀, 호주, 캐나다 해군이 지난 주 사고 지점인근의 남중국해에서 또다시 합동 항해를 실시하자 중국 해군은 극도로 분노하면서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당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호위함 BRP 호세 리잘, 호주 구축함 HMAS 브리즈번, 캐나다 호위함 HMCS 빌 드 퀘벡이 이 작전에 참여했는데, 필리핀 군 관계자는 이 작전이 어떤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면서 “서부 민도로 지방에서 시작되어 팔라완에서 끝나는 이 활동은 필리핀과 호주 사이에서 진행 중인 군사 훈련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미 해군의 이러한 군사작전이 중국을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지난 13일에도 미 해군이 남중국해의 분쟁 지역인 스카버러 암초 근처를 항해하면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친 것에 대해 중국 당국이 극도로 분노하면서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며칠 지나지 않아 미 해군이 이번에는 필리핀 등의 국가들과 공동으로 또다시 해상작전을 펼치자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의 남중국해 충돌에서도 중국 해군은 “스카버러 암초를 항해하던 미 해군선박을 쫓아냈다”고 공식 발표했다가 그러한 발표 자체가 완전 허구였음이 드러나 망신을 당한 적도 있었다.


로이터는 이에 대해 “이날의 미 해군 작전이 문제가 된 것은 최소 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군이 이 암초 해역에서 군사 작전을 실시했다는 점도 있지만, 필리핀이 환초 주변에서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중국 선박이 ‘위험한 기동과 불법 간섭’을 했다고 비난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는 점” 때문이라고 짚었다. 한마디로 중국 입장에서는 미 해군이 중국 해군을 완전히 조롱하듯 작전을 펼쳤다는 것이고, 중국이 아무리 경고해도 미 해군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당국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략적 딜레마에 빠진 중국 해군, 최대 망신살 뻗쳤다!]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과 중국 해군간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지난 11일의 중국 해군과 필리핀 해군 함정간의 충돌과 관련한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나자 중국 해군은 더욱 코너로 몰리고 있다.


지난 11일, 남중국해에서 중국 구축함과 해경 함정의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인 14일, 중국 국방부는 사건에 대해 발표했지만, 여전히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했다. 이번 사건은 스카버러 암초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중국 052D형 구축함 구이린(164)과 해안경비대 함정 난위(3104)가 필리핀 해안경비대 순찰선 BRP 술루안(MRRV-4406)을 추격하면서 나포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양측 모두 군 소속이어서 군사적 대치 상황이었다.


문제는 구이린함의 행동이었다. 구이린 구축함은 큰 톤수라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전속력으로 필리핀 군함을 아예 충돌하려고 대들었는데, 필리핀 함정은 교묘하게 이를 빠져 나갔고 대신 구이린 함은 자국의 난위함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런데 사실 군사작전에서 함정이 다른 함정을 들이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옳지도 않고 또 그러한 군사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 작전에서 구이린호의 함장은 7,500톤급 함정이 321톤급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을 들이받으면 쉽게 전복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팔려 아예 충돌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구이린 함장이 착각한 것은 아무리 작은 배와 충돌해도 구이린함 또한 어느 정도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그를 원상복구하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 것이라는 점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중국의 구축함은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세 개의 전쟁 지역에 나뉘어 배치된 후 각 지역에 배치 가능한 구축함이 제한되어 있다. 사고로 구축함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들의 임무 수행 능력은 더욱 제한될 것이다.


물론 중국 구축함 함장이 필리핀 함정에 충돌할지 여부를 독립적으로 결정할 권한이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중국군의 전통으로 폐쇄적인 관리 관행을 고려할 때, 구이린함은 남중국해 함대나 해군 사령부의 지시가 없었다면 감히 그러한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이 명령은 함장의 갑작스러운 충동이 아니라, 명령을 따르는 것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상당한 위험을 인지한 함장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을 주저하고 대신 부지런히 명령을 수행했다. 또 함장이 자발적으로 나서 상관의 승인을 받고, 공로를 세우려는 욕망에 이끌려 결과를 무시했을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전문적인 역량은 심각하게 부족하고 지휘 체계 또한 심각하게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충돌 후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은 즉시 작전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파악하고, 부상자를 치료하고, 수중 수색에 나섰어야 했다. 그러나 구이린호는 필리핀 선박을 계속 추격했고, 수색 및 구조 작전을 개시한 것은 필리핀 해안경비대였다. 아마도 구이린호 선장은 순간적으로 방향 감각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의 공황 상태는 증오심에서 비롯되었고, 그는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려 했다.


사건 발생 나흘 후, 중국 국방부는 해당 필리핀 해안경비대 함정이 “고속 충돌 및 중국 함정의 선수를 가로지르기 위한 급선회 등 위험한 기동을 자주 하여 해상에서 복잡하고 긴박한 상황을 조성했다”면서 사고의 원인을 필리핀 해군에 돌리려 했다.


여기서 또 하나 눈여겨볼 것은 필리핀 순찰정인 술로안함은 파롤라급 초계함으로, 주로 해상 법 집행 및 인도적 구조 작업에 사용되며 최대 속력은 25노트(46km/h)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최대 속력이 30노트(56km/h)라고 주장하는 중국 052D형 구축함보다 더 느리다. 그런데도 충돌 직전에 필리핀 함정은 피해 나갔지만 중국 해군은 그러하지 못했다. 이는 한마디로 조종능력 수준을 말해준다.


신화통신은 지난 7월 3일, “중국 해군이 홍콩에서 산둥 항공모함 함대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055형 구축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도달했으며, 탁월한 종합전투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해군의 3개전선 전략, "허세 가득한 위선적 전략!"]


사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스카버러 암초는 필리핀에서는 200km도 채 되지 않지만, 중국의 하이난섬에서는 900km이상, 파라셀 군도에서도 600km이상 떨어져 있다. 그런데도 중국은 지난 2012년 스카버러 암초를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접근하는 필리핀 선박들을 격퇴해 왔다.


그러나 스카버러 암초를 중국 해군이 지킨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스카버러 암초가 남중국해 함대와는 너무나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필리핀과는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중국 해군 함정들은 이 지역을 장기간 순찰할 수 없어 물대포만 장비한 해안경비대 함정의 배치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필리핀에 대한 강압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함정들을 봉쇄하는 것이 하나의 조치였다.


그러나 미국은 미-필 군사 조약에 대한 공약을 거듭 강조해 왔으며, 일본과 호주 등 동맹국들과 함께 필리핀 해군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중국 남중국해 함대가 지속적인 대치 상황에 직면하여 더 많은 함정을 배치하도록 압박했다.


중국 공산당은 남중국해 시사군도와 난사군도의 여러 섬과 암초에 군사 시설을 건설했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주요 거점들은 막대한 건설 비용뿐만 아니라 상당한 일일 유지 관리 비용까지 요구하기 때문에 진정한 전투 기지로 활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섬들은 대부분 사람이 살지 않아 거주에 적합하지 않다. 물자는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지만, 중국 해군은 이들을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구축함의 한 번의 왕복 항해에는 상당한 양의 연료가 소모되며, 며칠간의 순찰 후에는 기지로 복귀하거나 보급선이 필요하다. 산둥 항공모함의 배치는 훨씬 더 복잡하다. 표면적으로는 중국 해군이 필리핀과 같은 국가들에 비해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긴 거리와 보급선은 큰 약점이다. 미국과 동맹국의 항공기와 전투기는 전장에 더 가까운 필리핀의 기지를 이용한다. 만약 전쟁이 발발한다면 중국 해군은 즉시 취약해질 것이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기존 해군 항공대 대부분이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으로 재배치되어 남중국해에서의 항공 지원이 더욱 복잡해졌다. 방공망이 없다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군함은 즉시 공습 목표가 될 것이며, 남중국해 함대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중국 공산당(CCP)은 대만 해협을 주요 전선으로 간주한다. 전쟁이 발발하면 동부 전구 사령부(ETC)는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남중국해 함대는 곧바로 압도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중국 북해 함대는 러시아군과의 훈련을 위해 구축함과 잠수함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했고, 이후 합동 순찰을 위해 태평양으로 파견하여 사실상 전선을 확장했다.


북해 함대는 끊임없이 일본을 괴롭혀 왔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동해 함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동중국해와 황해를 방어해야 하므로, 북해 함대 역시 전력이 과중해질 것이다. 중국 공산당의 북해 함대와 동중국해 함대 기지는 서로 가깝지 않고, 남해 함대 기지는 그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상호 지원이 어렵다. 또한 각 함대는 실제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팽창주의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의 충돌은 중국 공산군 해군의 실체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세 가지 측면에서 중국 공산군이 직면한 전략적 딜레마를 여실히 드러낸다. 곧 정치적 어리석음, 군사적 무능, 그리고 만연한 부패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극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다. 그런데 중국 인민해방군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할 방법도, 의지도 전혀 없다. 그러면서도 몹쓸 근육질만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허세가 가득한 군대라고 말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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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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