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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3 2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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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 사흘째인 3일 누적 투표율이 60%를 돌파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56만9059명 중 34만9762명이 참여해 투표율 61.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2일 이뤄진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와 3일 자동응답방식(ARS)투표를 합한 수치다.


당원투표는 첫날인 1일 43.8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 동안 모바일로 31만61명이 참여해 2일 역대 최고치인 54.49%를 기록했다.


3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들이 ARS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날만 3만9701명이 투표해 투표율 60%대를 넘겼다. 60%선은 이날 오후 2시께 도달했다.


4일에도  ARS투표가 남아 있어 투표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준석 대표가 목표했던 70% 고지를 찍을 지는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투표율 60%를 넘어 70%를 넘기면 탄수화물을 끊겠다"고 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오는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는 3~4일 진행되며 4개 여론조사업체에서 1500명을 대상(총6000명)으로 여당 대선후보에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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