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26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처럼 '꼬리 자르기'를 할 건가"라고 압박했다.
윤 전 총장 캠프 김기흥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시장의 성남시가 '민·관(民官)' 개발에서 '관(官)'자를 빼면서 '민간'이 오롯이 수천억 원의 사업이익을 독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준 셈"이라며 "그래서 분당 위 대장동, 대장동 위 백현동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시아디벨로퍼 측은 2015년 1월 이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인 김모 씨를 영입했다"며 "이후 3개월 만에 파격적인 용도변경이 이뤄졌다. 4단계 용도 수직상승으로 용적률이 높아져 지분 참여만 해도 떼돈을 벌 수 있는 잔칫상이 마련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전 지사를 향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처럼 김 씨는 측근이 아니라며 '꼬리 자르기'를 할 건가. 아니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할 건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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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9844-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