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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18:30:44
  • 수정 2021-06-03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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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4차례의 칼럼에서 ‘미국의 문화 세대 전쟁’에 대해 살펴봤다. 앞선 칼럼들을 참고해 주기 바란다.
미국이 이번 코로나 사태와 대선을 통한 정권교체가 이어짐으로 세계질서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칼럼은 신세계 질서로 인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며 그 대항 방안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한다. (필자 주)

▲ 4차 산업혁명 개념도 [일러스트=CDM]


[세계질서와 미래]


미래에는 더 빠른 세계화, 디지털 리더십, 금융질서의 미래, 첨단 기술 분야 등의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경제적 영역, 사회적 영역, 문화적 영역, 정치적 영역, 제 4차 산업혁명, 세계경제, 환경, 새로운 전쟁, 세계정부 등에서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혁명이 이어짐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내 직급도 없어지고, 단순 노동과 판단능력과, 창조적 영역이 필요 없는 일은 모두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산업 구조를 따라 잡으려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그러한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아야 우리는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세계 질서가 만들어낼 사회적 페러다임을 미리 알고 대책을 공부하는 것은 이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가족, 나라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이지, 준비 하지 않고 생각 없이 살다 이런 미래를 맞이 하면 너무 늦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4차 산업 혁명은 어떤 것이며 낙관론자가 이야기 하는 장점(효율과 경제 합리성 초점)과 비관론자가 이야기하는 단점은 무엇인가?


[4차 산업 혁명]


전반적으로 인공지능, 빅 데이터,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 사이버-물리적 체제 ICT 기술의 발달로 초 지능화가 되어 이러한 첨단 기술로 인해 인간생활 안에 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에 관련된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이 기술과 융합이 되어 에듀테크, 금융분야는 핀테크 등 이와 관련된 일자리는 늘어날 추세이다. 하지만, 자동화, 산업구조 개편으로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인간을 대체하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노동시장의 대변화가 있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일 자리는 감소하면서 고용불안을 가져올 것이다.


덩달아 미래사회는 100세 노령화가 됨으로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 기술발전으로 인한 데이터, 정보, 지식 축적과 발달 속도가 빨라지므로 인해 풍부한 지식과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


제품 생산공장들이 스마트 팩토리가 되어 생산력이 높고, 모든 분야가 지능화가 된다. 그렇게 실제 인간이 인공지능에 의존함으로 인해 인류의 인지능력, 기억력은 더 저하될 것이다.


또한, 모든 것이 동시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변함으로 인해 교육, 재택근무 등으로 공간 제약이 없어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이런 초연결 사회는 해킹과 사생활 침해 위험이 높아지면서 또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술로 인해 공유 경제, 공유 사회라는 틀을 형성할 것이며, 앞으로 사회는 소유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이 기술로 인해 접속 또는 공유라는 또 다른 틀을 만들게 될 것이다.


단점은 본래 인간은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습성이 있어 가치관의 혼란이 야기되고 세대와 사회적 갈등을 불러 올 것이다.


[경제적 영역]


세계질서가 잡혀 감으로써 미래에는 글로벌 기업이 더 많이 나오게 된다. 특히 재화와 서비스를 하는 다국적 기업이 나오면서 생산자에서 구매자 위주의 위치가 바뀔 것이고 디지털화가 더 통용될 것이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제조업이 계속 축소되고, 새로운 사회적 네트워크-개방과 공유라는 지향으로 이러한 시스템 도입되면서 의사결정은 물론이고 기획, 분석, 또한 문제해결에도 관여할 수 있을 만큼 변화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도입은‘ 인공로봇이냐? 사람이냐?’라는 큰 사회적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는 또 다른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고 인간의 주체적 역할과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로 인해 여가와 문화, 노동 가치를 재해석하고 인식이 변화 될 것으로 본다.


최상위의 엘리트와의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모든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기술 뒤에는 빅테크가 있기 때문이고, 중요 정보를 얻는 속도와 접근 레벨이 다르기 때문이다.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계화와 제 4차 산업을 통해 경제체제와 모든 인체정보를 하나로 묶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고, 결국 베리칩이라는 것을 인체에 삽입하는 형태로 이것을 장려시키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향후 초반 글로벌 경제는 미국과 유럽이라는 시장에서 중국과 인도의 시장의 큰 부상으로 아시아 태평양 마켓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해본다. 글로벌 경제적 변환의 시각은 세계무역 발달에 관련되는 WTO에게도 일어날 것이며 새로운 규제 체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


특히 세계적 극빈층 10억 문제, 자본 불평등 문제, 지속적일 수 있는 경제체제를 만들어 내려 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비 폭력 시위, 전쟁이 일어나고, 국가 내부 안에서도 계속해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 영역]


21세기의 정치 구도는 제 4차 산업과 어울릴 수 있는 언제든지 새로 등장하는 리더십으로 패권자가 바뀔 수 있는 구도로 갈 것이다.


빅테크와 하나가 되어, 이 미래 사회에 맞는 구도로 로비스트들이 현재도 미래에도 계속해서 움직일 것이며, 이 모든 뒤에는 이 세계를 빨리 4차 산업에 맞는 세계화를 만들려는 움직이려는 세력이 자금을 대고, 정보를 조작하고 디지털화 함으로 쉽게 자기들과 맞는 정책을 이루기 위해, 각 나라 마다 이런 정치 리더를 만들고 계속 이들을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세계가 하나로 되기 위해서는 한 리더를 창출해 내는 방안도 만들어 낼 것이다.

빠른 세계화로 인해 이민에 관한 것과 국경을 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계속되는 세계화로 이민 증대로 이어지고 이민 규제 방안과 세계적 협력체제를 구성하고, 국경 넘나드는 범죄네트워크 대응방안 등을 제시할 것이다.


이럴 경우에 안전을 위하는 공유라는 이름 도입으로 새로운 체제 즉 통제 사회가 쉽게 이어질 것으로 본다. 개인 프라이버시가 없어지고, 모든 것이 추적되는 사회로 변화 될 것이다.


[대안]


사실 제 4차 산업의 변화에 완전 저항하는 것은 힘들 것이다. 우리가 서로 힘을 합친다면, 정치적, 경제적 변화가 현 소수 계층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이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과 기업이 생존을 하려면 이런 변화를 미리 읽고, 미리 공부를 하고, 새로운 직업을 올바르게 창출하고 이어가야 한다. 창업자가 되는 재능이 없다면 이 미래 사회 흐름을 미리 공부하고 자기와 맞는 직업을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리더들은 통제 사회가 아닌 대체 방향을 설정해서 그리고 AI가 주체가 아닌 인간이 주체가 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과 여기에 맞는 도덕성을 빠르게 전파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통제를 하고 싶어 하는 의도를 가진 소수 계층을 의도를 파악하고 이것을 경제력과 정치력에서 이들을 뛰어 넘는 새로운 리더가 많이 탄생되어 윤리성과 인간 주체에 밸런스가 맞는 올바른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같으면 하는 희망을 품어 본다.


다음 시간에는 미래에 창출될 수 있는 글로벌 정부에 대해서 어떤 것이 예상이 될 것인지 자세히 적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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