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5-28 09:49:25
기사수정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0일에 걸친 코로나19 기원 재조사가 끝나면 보고서를 공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 탑승 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기원 재조사 결과 보고서를 완전히 공개하겠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가 모르는 뭔가가 없는 한"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만 '재조사 결과에서 무엇이 밝혀지리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내가 만약 그걸 알았다면 90일의 재조사를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른다"라고 했다. 재조사 결과를 예단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자국 정보 당국에 코로나19 기원에 관한 확정적 결론을 얻을 수 있도록 90일에 걸친 재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해당 성명에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중국이 명시됐다.


아울러 당시 성명에는 완전하고 투명하고 증거에 기반한 국제 조사에 참여하도록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파트너 국가와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중국은 이에 '낙인찍기'라고 강력히 반발하는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86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인 추부길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