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5-23 10:35:37
기사수정


▲ 북한 선적 화물선 청봉이 22일 일본 오키제도 부근 해역에서 침몰했다. (사진출처: 아사히TV 화면 캡처)


북한 화물선이 일본 오키 제도(隱岐諸島) 북북서쪽 45km 떨어진 동해 해역에서 침몰했다고 마이니치 신문과 아사히 TV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해상보안청 발표를 인용, 시마네(島根)현 오키 제도 부근 수역에서 21일 밤 10시55분께 북한 선적 화물선(5500t급) 청봉(CHONGBONG)이 "화물창이 침수하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하는 무선을 보냈다.


북한 화물선에 승선한 선원 21명 전원은 22일 오전 1시 직전 선체가 크게 기울자 구명정으로 탈출했으며 오전 4시20분께 근처에 달려온 북한 유조선에 구조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선원들이 탈출한 북한 화물선은 동쪽 방향으로 시속 4km로 표류하다가 22일 오후 2시30분께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화물선의 기름과 적재물이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그간 해상보안청은 순시선과 항공기를 보내 북한 화물선 표류와 침몰 상황을 계속 감시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86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인 추부길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