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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8 2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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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한 시민저항군이 군부의 정부근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카렌족 저안군 [사진=May Wong 트위터]


미얀마에서 무장한 시민저항군이 6~7일 이틀간 정부군과 총격을 벌이면서 최소 16명의 정부군을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미얀마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현지 주민을 인용 "지난 이틀간 사가잉 카니 지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정부군 16명이 숨지고 일부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정부군이 7일 시민군 수색 작전을 벌이면서 양측 간 5차례 총격전이 벌어졌다.


소식통은 “짝퓨롱지산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정부군 최소 8명과 시민군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6일 충돌과정에서 정부군 8명과 시민군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또 “200명 이상의 시민군이 사제 소총으로 무장하고 친드윈강에서 선박에 폭발물 등을 싣고 온 정부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했다.


반면 정부군이 반격하면서 킨 마을 등에서 3000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카니 지역 한 시민군은 매체에 "문민정부가 돌아올 때까지 정부군과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군부는 시민들의 그어떤 저항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국가행정평의회(SAC) 대변인인 카웅 텟 소령은 "우리는 어떤 범죄행위도 용인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하는대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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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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